와일드 터키 101 8년 1993년 병입 일본 수출용
구분 : 켄터키 버번
증류소 : 와일드 터키
병입자 : 와일드 터키
도수 : 50.5%
숙성년수 : 8년
캐스크 : 버진
바틀 컨디션 :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 Top note : 오렌지, 카라멜, 흑설탕, 건포도
- Base note : 아세톤, 풀떼기(라이 특유), 스피어민트, 바닐라
- Hint : 계피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딱 맡는 순간 현행 101 8년과는 아예 비교가 안된다는 느낌이 확 온다.
그나마 숙성년수가 더 있고 도수가 50.5%로 동일한 현행 와일드터키 12년과 비교해보았다.
현행 12년에 비해 훨씬 오렌지가 도드라지고, 12년에는 없는 흑설탕과 건포도 노트가 잡힌다.
버번에서 건포도는 거의 느껴본 적 없는 노트라 생소하고도 신기하다.
아세톤이 확연하다는 점 외에는 특별히 흠 잡을 데 없이 준수한 노즈지만,
현행 12년에 비해 더 볼륨이 높다거나 체급이 높다는 느낌은 아니고 단순히 캐릭터 차이로 느껴진다.
Palate 4.4(89점)
- Top note : 카라멜, 원목 가구, 흑설탕
- Base note : 오렌지, 오렌지필, 바닐라, 아세톤, 태운 설탕, 스피어민트
- Hint : 계피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팔레트에서는 현행 12년을 압도한다.
같은 도수인데도 현행 12년에서는 알콜 자극이 채우고 있는 부분을,
카라멜와 원목 가구가 연상되는 진한 나무즙이 가득 채우고 있다.
복합적이지는 않지만, 단순하고도 즐거운 캐릭터가 너무나도 충만하게 입에 들어온 순간부터 끝까지 쭉 이어진다.
Finish 4.4(89점)
- Nose
· Top note : 카라멜, 오렌지, 원목 가구
· Base note : 바닐라, 흑설탕, 계피
· Hint : 스피어민트
- Palate
· Top note : 카라멜, 원목 가구
· Base note :오렌지, 바닐라, 아세톤, 스피어민트
· Hint : 계피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진한 카라멜과 원목 가구의 녹진하고도 향긋한 향이 길고 힘잇께 뻗는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1993년 병입 일본 수출용 총평 88.10점
장점 : 묵직하고 진한 카라멜과 원목 가구가 연상되는 오크의 맛. 단맛 일변도가 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주는 오렌지의 시트러스. 팔레트를 가득 채우는 편안하고도 준수한 자극.
단점 : 단순한 캐릭터. 감출 수 없는 아세톤의 존재감.
기타 코멘트 : 50.5%의 도수 안에 눌러담을 수 있을만큼 꽉꽉 눌러담았다. 버번은 도수가 전투력이라는 말을 제대로 반박해주는듯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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