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로씨 2008 15년 WM
구분 :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 글렌로씨
병입자 : 윌슨 앤 모건(Wilson & Morgan)
도수 : 52.1%
숙성년수 : 15년
캐스크 : 리필 배럴 → 퍼스트필 PX 피니시(12개월)
바틀 컨디션 :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 Top note : 복숭아젤리, 오렌지 플라워 워터
- Base note : 살구, 사양꿀, 비누, 부사사과, 마라스키노 체리 국물
- Hint : 볶은 보리, 칡즙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살짝 인공적인 느낌의 프루티함과 플로럴함이 잘 느껴진다. 화사한 느낌이 강하며 PX 캐스크의 느낌은 옅은 편이다.
워낙 달콤함이 강해서 달콤함 일변도라는 느낌이 들며 그래서인지 다소 단순하게 느껴진다.
대신 단순한만큼 직관적이고 노트들이 진하다.
Palate 3.8(83점)
- Top note : 블랙 커런트, 신포도
- Base note : 레몬필, 홍삼즙, 대추야자, 부사사과, 볶은 보리, 마른나무
- Hint : 젖은 나무, 페퍼론치노, 자두, 살구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옅은 탄닌감 +잔당감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첫입에는 굉장히 달콤하고 적당한 산미와 옅은 알싸한 자극이 기분좋게 느껴졌다가, 마실수록 갸우뚱해진다.
옅은 탄닌감이 있는제 이게 마른 나무 느낌, 그리고 잔당감과 함쳐져 다소 불쾌한 느낌을 준다.
매우 달고 또 산미도 꽤 있는데, 단 느낌이 어두운 느낌의 달달함이어서 산미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크림 셰리가 연상되는 맛.
팔레트 중후반부터는 홍삼즙의 뒷맛 같은 묘한 씁쓸함이 잡이는데 좋은 느낌이 아니다.
Finish 3.8(83점)
- Nose
· Top note : 홍삼즙, 블랙 커런트
· Base note : 볶은 보리, 칡즙, 레몬제스트
· Hint : 오렌지 플라워 워터
- Palate
· Top note : 잔당감, 포도쨈
· Base note :레몬즙, 블랙 커런트, 대추야자
· Hint : 홍삼즙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숨을 내뿜을 때 비후방감각에서 느껴지는 내용은 괜찮으나, 입 안의 잔당감이 다소 찝찝하게 느껴진다.
글렌로씨 2008 15년 WM 총평 83.70점
장점 : 달콤한 노즈와 팔레트, 직관적이고도 진한 노트들.
단점 : 무거운 단맛과 잘 어우러지지 않는 산미와 잔당감.
기타 코멘트 : 분명 이렇다 할 오프노트 없이 괜찮은 노트들을 모아놨는데 합을 맞춰보니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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