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션 2019 02044
구분: 켄터키 위스키*
* 버진오크가 아닌 녀석에서 피니싱을 했기 때문에 버번이 아니다
증류소: 메이커스 마크
도수: 54.9%
숙성년수: NAS
캐스크: 버진 오크 → 10개 스태브에서 피니싱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Top note : 아세톤, 오렌지잼
Base note : 마라스키노 체리국물, 젖은 나무, 술빵, 정향, 감초
Hint : 시나몬, 바닐라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일반 메이커스 마크 CS보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다.
오렌지, 술빵 느낌은 비슷하지만, 이쪽은 마라스키노 체리국물 같은 꾸덕한 달콤함과 젖은 나무의 어두운 느낌,
그리고 정향, 시나몬 등 향신료의 비중이 더 크고, 아세톤도 더 심하며, 대신 바닐라 비중이 더 낮다.
일반 CS에 비해 더 진득한 느낌이며 향의 볼륨도 더 높지만, 개인적으로 노트 구성은 일반 CS의 밝은 느낌이 더 좋다.
Palate 4.0(85점)
Top note : 다크 초콜릿, 오렌지필, 계피
Base note : 태운 나무, 태운 설탕, 감초, 아세톤
Hint : 후추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뻑뻑함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보통 / 보통~김 / 김
둘 다 오렌지, 계피 감초 느낌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일반 CS보다 더 무겁고, 더 달며, 더 쓰고, 덜 프루티하다.
개인적으로 프루티하고 밝은 일반 CS의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조금 더 펀치력 있는 팔레트라 약간 더 좋다.
Finish 4.0(85점)
Palate
- Top note : 오렌지, 카라멜
- Base note : 다크 초콜릿, 감초
Nose
- Top note : 태운 나무, 토피
- Base note : 오렌지필, 감초, 바닐라, 시나몬, 아세톤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노즈와 팔레트에서의 캐릭터가 적당한 강도와 길이로 잘 이어진다.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션 2019 02044 총평 85.00점
장점 : 묵직하고도 긍정적인 유러피언 오크의 느낌, 강한 단맛과 쓴맛 간의 강대강 밸런스.
단점 : 아세톤이 상당하며 오렌지 같은 시트러시 외에는 프루티함이 죽어있는 편. 그러나 큰 단점으로는 느껴지지 않는다.
기타 코멘트 : 버번을 좋아하지만 거기서 거기인듯한 버번에 질려가는 느낌이라면 색다른 시도로 좋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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