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파클라스 2009 J's Bar & Shinanoya Ginza 30주년
구분: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증류소: 글렌파클라스
도수: 50.7%
숙성년수: 13~14년(추정)
캐스크: 퍼스트필 쉐리 혹스헤드
바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 수준)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Top note : 건무화과, 건포도, 갈변된 사과
Base note : 솔티드 카라멜, 살구, 잡화꿀
Hint : 적사과 껍질, 바닐라, 호밀빵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말린 과일이 지배적인 와중에 살짝 갈변되기 시작한 사과 느낌과 살구 느낌이 꽤 느껴진다.
유러피언 오크보다는 아메리칸 오크 셰리 캐스크 느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밸런스형 셰리 느낌으로, 오프노트가 느껴지지 않고,
적당한 건과일+약간 생기있는 프루티+카라멜, 꿀 같은 달콤함이 주가 된다.
향의 강도가 약간은 아쉽지만, 노트 구성이 좋다.
Palate 4.2(87점)
Top note : 호두 정과, 건무화과
Base note : 자두, 밀크 초콜릿, 캐슈넛, 바닐라, 동전
Hint : 고무, 마른 나무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뻑뻑함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보통 / 보통~김 / 김
너티한 셰리 캐스크 위스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이건 맛있다.
입안에서 꽤 오래 굴려도 캐릭터가 잘 이어지며, 건과일의 달콤함에 자두 같은 산미가 탄탄하다.
황 느낌(동전, 고무)이 있지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며, 복합미를 더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느껴진다.
부드러운 바닐라의 비중도 셰리캐 치고는 상당하다.
Finish 4.2(87점)
Palate
- Top note : 호두 정과, 밀크 초콜릿, 자두
- Base note : 스피어민트, 바닐라
Nose
- Top note : 밀크초콜릿, 호두
- Base note : 바닐라, 건무화과, 캐슈넛, 카라멜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초콜릿, 호두, 바닐라 조합이 강렬하지는 않지만 기분좋게 다가온다.
글렌파클라스 2009 J's Bar & Shinanoya Ginza 30주년 총평 86.30점
지금까지 글렌파클라스를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그 편견을 처음 깨주었다.
호두, 좋은 초콜레티함과 바닐라 조합이 아주 인상깊고 밸런스가 좋다.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너티함이 메인 캐릭터가 되는 셰리였는데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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