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턴 21년
구분: 자메이카 럼
증류소: 애플턴
도수: 43.0%
숙성년수: 21년
캐스크: N/A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꽤 훌륭한)
신나(3), 썩은 열대과일(4)과 함께 카라멜(5), 파인애플(4)과 레몬필(3)이 먼저 느껴진다.
더 노징하면 바닐라(5)가 꽤나 존재감있게 올라오며 망고(3), 리치(3)와 크림 브륄레(4), 시나몬(3) 약간도 찾을 수 있다.
노즈의 강도는 상당히 좋으며, 볼륨도 풍성하다.
강하지 않은 자메이카 펑크 뒤로 풍성한 열대과일과 바닐라의 향연. 노즈만으로도 한참을 즐길 수 있는 녀석이다.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
먼저 심지 쪽의 산미가 도드라지는 파인애플(5)과 흑설탕(3)이 느껴지고, 신나(4)가 입안에 퍼지며
그 뒤로 계피(4), 민트(3), 그리고 뿌리채소(4)류의 씁쓸함도 느껴진다.
입 안에서 굴리면 태운 설탕(4), 마른 나무(3), 약해진 계피(4→3)와 함께 후추(3), 마늘(2)의 힌트 같은 매콤함 살짝.
팔레트의 강도는 상당히 준수하며, 지속력도 좋지만 응집력은 평범한 수준이다.
43%의 낮은 도수에서 통상 기대하기 어려운 밀도있는 팔레트와 바디감이 놀랍다.
블라인드였다면 절대 43% 도수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듯.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중간 정도의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흑설탕(3), 파인애플(3), 오렌지(2)와 계피(2)가 남는다.
코에서는 파인애플(3), 오렌지(3), 흑설탕(2), 마른 나무(3)와 신나(2)가 잡힌다.
애플턴 21년 총평 84.7점
훌륭한 노즈와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면 여전히 상당히 즐거운 팔레트와 피니쉬.
43%의 낮은 도수가 거슬려서 사기가 고민되던 바틀인데, 그럴 필요가 없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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