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든 에스테이트 8년
구분: 자메이칸 럼
증류소: 햄든
도수: 46.0%
숙성년수: 8년
캐스크: 버번
바틀 컨디션: 바이알(바틀의 약 4/5가 남아있는 상태)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꽤 훌륭한)
약간의 신나(3), 니스(3) 같은 에스테르 뒤로 파인애플 과육(4), 토피(3), 마라스키노 체리 국물(4) 같은 꾸덕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식빵(4)과 시나몬(4), 바닐라(3)와 살구(2)의 힌트, 마카다미아(3) 같은 고소한 견과류가 느껴진다.
노즈의 강도가 좋고(4.0/5.0), 볼륨도 좋다(4.0).
Palette 3.8(83점, 꽤 좋은)
에스테르(4)가 부드럽게 입안에 퍼지면서 카라멜(3), 파인애플(4)과 마카다미아(3)가 느껴지고,
뒤이어 목공본드(3)와 나무합판(4), 바나나 과육(3), 스피어민트(2)의 힌트와 넛맥(3)이 들어온다.
입안에서 굴리면 스피어민트(2)와 나무합판(3), 넛맥(4)이 도드라지며 달콤한 말린 망고(3)도 있다.
강도는 준수(3.0/5.0)하며, 지속력도 준수(3.0)하고, 응집력도 준수(3.0)하다.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보통 정도의 강도, 보통~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에스테르(3), 카라멜(3), 정향(3), 스피어민트(2)와 넛맥(3)이 남는다.
코에서는 정향(4), 넛맥(3)과 목공본드(3)가 잡힌다.
햄든 에스테이트 8년 총평 84.20점
자메이칸 럼 펑크가 강하지 않고, 다채로운 노트로 복합성을 갖췄으며, 밸런스도 좋다.
특히 노즈에서 많은 매력이 느껴진다.
보통 위스키에서의 견과류 노트는 (특히 팔레트에서) 크게 즐기지 않는 편인데, 여기서는 또 다르게 좋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의 럼 에스테르가 부담스럽지 않고 딱 좋은 것 같다.
스앤크가 괜찮았다면 이 정도는 수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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