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에 로얄 네이비 타이거 샤크 배치2
구분: 캐리비안 블렌디드 럼
증류소: N/A
도수: 57.18%
숙성년수: N/A(가중평균 14년)
캐스크: N/A
바틀 컨디션: 뚜따 직후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꽤 훌륭한)
경유(4)와 니스(5), 멘소레담(4), 심지 쪽의 파인애플(6), 카라멜(4), 커피맛 캔디(3)와 정관장 홍삼즙(4)이 먼저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씹어먹는 민트 캔디(5)가 꽤 강하게 피어오르며 건포도(3), 검은 반점이 올라오기 시작한 바나나(3), 클로브(4), 밀크 초콜릿(4)과 생풀내음(3) 약간을 찾을 수 있다.
노즈의 강도가 높고, 볼륨도 높다.
굉장히 복합적이고 즐거운 노징으로, 에스테르와 열대과일, 민트 캔디 같은 느낌이 제일 도드라진다.
노즈만으로도 한참을 즐길 수 있으며, 노트 찾는 재미가 있는 녀석이다.
Palette 3.8(83점, 꽤 좋은)
멘소레담(4), 니스(3) 같은 에스테르가 입안에 번지고 나면 파인애플(4), 태운 설탕(4), 강한 클로브(5)와 태운 나무(4)가 느껴지고,
음식물 쓰레기(3)가 얼핏 스치면서 씹어 먹는 민트 캔디(5) 맛도 꽤 올라온다.
입안에서 굴리면 멘소레담(4→5)이 더 강해지며 클로브(5), 태운 나무(4), 감초(3)와 라임 필(4)의 쌉싸름한 산미가 느껴진다.
팔레트의 강도는 좋으나 지속력은 준수한 정도고, 응집력은 보통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Finish 3.8(83점, 꽤 좋은)
보통~강함 사이의 강도, 긴 길이
입에서는 멘소레담(4), 클로브(4), 라임필(4), 감초(3), 흑설탕 시럽(3), 태운 나무(2)가 남는다.
코에서는 초콜릿(4), 클로브(3), 민트 캔디(3), 감초(3)를 찾을 수 있다.
벨리에 로얄 네이비 타이거 샤크 배치2 총평 84.05점
노즈는 정말 매력적이지만, 팔레트와 피니쉬가 다소 아쉽다.
클로브(정향) 노트가 지금까지 먹어본 증류주들 중 가장 강하게 느껴졌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멘소레담, 니스 같은 에스테르는 있지만 노트 구성이 나쁘지만은 않다.
멘소레담 같은 느낌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평가가 다소 낮은 점도 있겠지만,57%도수에 14년간의 트로피컬 에이징에서 기대했던 바에 못 미치는 팔레트에서의 지속력과 응집력이 다소 아쉽다.
뚜따 직후보다는 에어링을 거치면서 평가가 올라간다고들 하니, 나중에 평가가 달라지면 다시 리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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