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카이브/럼

워시 파크 싱글 에스테이트 리저브 45.0%

나무맛물 2026. 7. 6. 23:18



 

워시 파크 싱글 에스테이트 리저브

구분 : 자메이카 럼(레토르트 팟 스틸)
증류소 : 워시 파크
병입자 : 워시 파크(OB)
도수 : 45.0%
숙성년수 : 6~10년
캐스크 : N/A
바틀 컨디션 : 바이알

 

총점 : 86.65점 (N : P : F = 3.5 : 5 : 1.5)

 

Nose 87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Major Notes : 건포도, 신너, 과숙된 바나나
 - Minor Notes
: 휘발유, 과숙된 자두, 멍든 사과, 파인애플 통조림, 흑당 시럽, 바닐라, 시나몬

 

알콜 자극 대비 볼륨 : 상(A)

 - Alcohol  : 낮음 / 보통 / 다소 높음 / 높음 / 강렬함 
 -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노즈의 공간감 : 중+(C+)

 - Complex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높음 
 -
Clar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선명함

 

잘 뽑힌 자메이칸 럼에서 전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하다.

45%로 도수가 낮춰진 덕인지, 트로피컬 에이징의 힘인지, 고농도 에틸 아세테이트에서 오는 유기용제 같은 에스테르는 다소 부드러워져있는 반면, 과일 에스테르들은 여전히 강렬하게 존재감을 과시한다.

오크 터치가 적당히 느껴지며, 좋은 복합미를 더해준다.

 

 

Palate 86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Major Notes : 상한 파인애플, 신너, 브라질너트
 - Minor Notes
: 사과 식초, 비정제설탕,  과숙된 바나나, 과숙된 자두, 캐슈넛, 넛맥, 바닐라

 

촉감 평가 : 중+(C+)
 - Texture

  초반 : 레지너스(점도 : 중상, 마찰 : 상) → 중반 : 레지너스(점도 : 중상, 마찰 : 상)    후반 : 드라이(점도 : 하, 마찰 : 상)

 -Chemosthesis
 열감(알콜 자극) : 중 / 매움 : 하 / 수축감(탄닌) : 중하  / 청량감 : 하 / 금속성 자극 : 없음  / 마취감 : 없음

 

구조감 평가 : 중상+(B+)

 - Density : 몇 가지 순도 높은 핵심 노트가 주는 선명한 밀도감
 - Balance : 중상
 단맛 : 중상 / 신맛 : 중  / 쓴맛 : 하  / 짠맛 : 하  / 감칠맛 : 하 / 지방맛 : 중
 - Development : 기승전결을 갖춰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전개

 

전체적으로 달콤함이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며, 사과 식초 같은 시큼함과 브라질너트, 캐슈넛 같은 견과류의 고소함이 주는 균형감이 좋다.

첫맛의 상한 열대과일과 신너 느낌으로 시작해서 미드 팔레트에는 식초 같은 시큼함과 너티함이 차례로 치고 지나가며, 후반부로 가면 비정제설탕과 바닐라 위주로 달콤하게 마무리된다.

낮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꽤나 마찰감이 강하고 알콜이 잘 잡혀있지 않은 느낌이지만, 구조감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다.

 

Finish 88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Retronasal : 카라멜, 파인애플, 멍든 사과, 과숙된 자두, 바나나, 바닐라
 - Oral
: 파인애플, 사과 식초, 비정제설탕, 브라질너트, 캐슈넛, 바닐라


전개 평가 
: 중상+(B+)

 - Length : 중간~김
 - Development : 적당히 힘있게 시작해 천천히 감쇄됨

 

총평

 

자메이카 럼의 특색을 잘 담고 있으면서도 개성이 확 튀지 않고 잘 갈무리되어 있다.

자메이카 럼의 개성과 장점을 정확히 알려주면서도, 거슬리는 노트들이 과하게 튀지 않도록 둥글게 잘 깎여있어  좋은 의미에서 입문용으로 추천할 수 있는 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