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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톤(글렌듈란) 딥 포레스트 리치스 44.8%

나무맛물 2026. 6. 18. 22:39


싱글톤(글렌듈란) 딥 포레스트 리치스

구분 :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 글렌듈란
병입자 : 디아지오(OB)
도수 : 44.8%
숙성년수 : NAS
캐스크 : 유러피언 오크 → 팔로 코르타도 + 마르살라 + PX + 올로로소 피니시
바틀 컨디션 : 바이알(N/A)

 

총점 : 80.65점 (N : P : F = 3.5 : 5 : 1.5)

 

Nose 81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C)

 - Major Notes : 프룬, 터키시 딜라이트, 넛맥
 - Minor Notes
: 건살구, 시나몬, 펜넬 시드,  토피, 자두, 오렌지, 

 

알콜 자극 대비 볼륨 : 중상+(B+)

 - Alcohol  : 낮음 / 보통 / 다소 높음 / 높음 / 강렬함 
 -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노즈의 공간감 :  중하+(D+)

 - Complex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높음 
 -
Clar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선명함

 

아주 찐득찐득한, 코가 썩을 것처럼 달콤한 당류와 건과일 향과 넛맥을 중심으로 하는 향신료 향이 진하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콤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노징이 즐거운 느낌은 아니었다.

알콜 자극이 높지 않고 전체적인 볼륨이 높기는 하지만, 노트들이 약간 잡탕처럼 섞여서 소음처럼 떠드는 느낌을 준다.

 

Palate 80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C+)

 - Major Notes : 건포도, 건크랜베리, 넛맥
 - Minor Notes
: 시나몬, 펜넬 시드, 적사과(부사), 오렌지, 피칸, 브라질 너트, 스피어민트, 정향, 후추

 

촉감 평가 : 중(C)
 - Texture

  초반 : 시러피(점도 : 상, 마찰 : 중하) → 중반 : 시러피(점도 : 상, 마찰 : 중하)   후반 : 파우더리(점도 : 중, 마찰 : 중상)

 -Chemosthesis
 열감(알콜 자극) : 하 / 매움 : 중하 / 수축감(탄닌) : 중  / 청량감 : 중 / 금속성 자극 : 없음  / 마취감 : 없음

 

구조감 평가 : 중(C)

 - Density : 다채로운 자극이 적당히 높은 밀도로 느껴짐
 - Balance :
 단맛 : 중상 / 신맛 : 중하  / 쓴맛 : 하  / 짠맛 : 하  / 감칠맛 : 하
 - Development : 거의 변화 없이 플랫하고 단조로운 전개

 

팔레트 초반부터 건과일과 향신료들 위주의 자극이 느껴지는데, 그게 거의 입안에서 내내 큰 변화없이 쭉 이어진다.

입 안에서는 노즈에서 걱정했던 것만큼 달콤함 일변도는 아니며, 적당히 높은 단맛에 견과류의 고소함, 신맛 약간이 균형을 잡아준다.

낮은 도수에 점도가 높지는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러피한 질감으로 잔당감이 느껴지고, 후반으로 가면 약간 파우더리한 느낌을 준다.

 

 

Finish 82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C+)

 - Retronasal : 건크랜베리, 펜넬 시드, 적사과(부사), 넛맥, 시나몬, 정향
 - Oral
: 건크랜베리, 시나몬, 펜넬 시드, 후추, 스피어민트


전개 평가 
: 중+(C+) 

 - Length : 중간
 - Development : 적당한 강도로 시작해 천천히 감쇄됨

 

건과일과 향신료들로 구성된, 유러피언, 그 중에서도 스패니시 오크를 사용한 셰리 몰트의 느낌을 꽤 많이 준다.

피니시가 특출나게 강하거나 길지는 않지만, 부족한 점도 없다.

 

총평

건과일 + 향신료 + 견과류의, 전형적인 셰리 몰트.

앞선 세 제품들(래디언트 스프링 가든, 골든 어텀 오차드, 엑조틱 스파이스 그로브)에 비해 확실히 향의 볼륨에서나 맛에서나 더 무게감이 있다.

다만 향의 해상도가 좋지 않고, 입안에서의 전개도 다소 루즈해서 아쉽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