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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톤(글렌듈란) 엑조틱 스파이스 그로브 42.8%

나무맛물 2026. 6. 18. 17:15

 

싱글톤(글렌듈란) 엑조틱 스파이스 그로브

구분 :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 글렌듈란
병입자 : 디아지오(OB)
도수 : 42.8%
숙성년수 : NAS
캐스크 : 와인 + 재생 → 리저브 오크 피니시*

  * 리저브 오크 캐스크가 무엇인지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바틀 컨디션 : 바이알(N/A)

 

총점 : 85.15점 (N : P : F = 3.5 : 5 : 1.5)

 

Nose 84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Major Notes : 건무화과, 자두, 붉은 꽃
 - Minor Notes
: 라즈베리, 딸기잼, 오크, 시나몬, 넛맥, 흑설탕, 훈제 햄

 

알콜 자극 대비 볼륨 : 중상+(B+)

 - Alcohol  : 낮음 / 보통 / 다소 높음 / 높음 / 강렬함 
 -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노즈의 공간감 :  중(C)

 - Complex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높음 
 -
Clarity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매우 선명함

 

꽤나 진한 건무화과와 자두, 그리고 붉은 꽃이 연상되는 플로럴함이 주로 느껴지고, 오크와 오크 스파이스, 약간의 흑설탕과 어렸을 때 먹은 싸구려 훈제 햄이 연상되는 스모키함의 힌트가 있다.

알콜 자극이 낮아서, 깊게 코를 박고 노징해도 부담이 없으며, 볼륨도 좋은 편이다.

꽤 복합적이고, 특히 건무화과, 자두, 붉은 꽃와 같은 주요 노트들 뿐만 아니라, 오크 스파이스 같은 보조 노트들의 선명도도 준수하다.

 

Palate 86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Major Notes : 건크랜베리, 블랙베리, 계피
 - Minor Notes
: 구운 식빵, 중배전 커피, 버터, 넛맥, 잘게 갈아낸 시판 흑후추, 카다멈

 

촉감 평가 : 중상(B+)
 - Texture

  초반 : 시러피(점도 : 상, 마찰 : 중하)  → 중반 : 크리미(점도 : 중상, 마찰 : 최하)    후반 : 크리미(점도 : 중상, 마찰 : 최하)

 - Chemosthesis
 열감(알콜 자극) : 하 / 매움 : 중하 / 수축감(탄닌) : 중하  / 청량감 : 하 / 금속성 자극 : 없음  / 마취감 : 없음

 

구조감 평가 : 중상(B)

 - Density : 다채로운 자극이 적당히 높은 밀도로 느껴짐
 - Balance : 중상
 단맛 : 중상 / 신맛 : 중하  / 쓴맛 : 중  / 짠맛 : 하  / 감칠맛 : 중하
 - Development :  한 번 정도의 변화를 주며, 변화의 폭이 적당함

 

건크랜베리와 블랙베리 같은 베리류 노트들과 함께 계피, 넛맥, 흑후추, 카다멈 같은 향신료들도 꽤나 느껴진다.

팔레트 중반을 넘어서면서 구운 식빵과 버터 같은 고소함 중배전 커피의 옅은 산미가 있는 쌉싸름함이 느껴지며 향신료들의 비중도 커진다.

특히 호평하고 싶은 부분은 질감인데, 비교적 낮은 도수임에도 워터리하지 않고 도톰한 무게감이 있다.

좋은, 무게감 있는 달콤함을 중심으로 적당한 쓴맛, 약간의 산미, 그리고 약간의 감칠맛이 잘 받쳐줘 밸런스도 좋다.

 

 

Finish 85점

노트 구성 선호도 : 중상+(B+)

 - Retronasal : 훈제햄, 건무화과, 건크랜베리, 계피, 넛맥, 카다멈
 - Oral
: 건크랜베리, 건무화과, 비정제설탕 시럽, 계피, 흑후추, 넛맥, 구운 식빵


전개 평가 
: 중+(C+)

 - Length : 중간
 - Development : 적당한 강도로 시작해 천천히 감쇄됨

 

약간 무게감 있는 달콤함과 향신료들로 구성된, 좋은 피니시.

피니시가 특출나게 강하거나 길지는 않지만, 부족한 점도 없다.

 

총평

음용성이 좋으면서도 확실히 앞선 두 개(래디언트 스프링 가든, 골든 어텀 오차드)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조금 더 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향신료를 앞에 내세운 위스키들은 약간 의심의 눈으로 보는데, 이건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