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카이브/위스키

라프로익 엘리먼츠 L 1.0 58.6%

나무맛물 2026. 5. 7. 22:56

 

 

라프로익 엘리먼츠 L 1.0 58.6%

캐스크 : 

 

총점 : 88.00점

 

Nose 4.3(88점) : 구운 사과, 구운 파인애플, 볶은 땅콩, 볶은 보리, 호두 정과, 스모키(굴뚝 그을음), 타르, 요오드, 메디시널(정로환), 바닐라, 애플민트, 갯조개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노즈에서의 볼륨은 적당한 수준으로, 도수에 비하면 약간 아쉽다.

구운 사과, 파인애플 같은 가열된 과일의 달콤한 느낌과 함께 볶은 땅콩, 보리, 호두 정과 같은 고소한 느낌이 풍부하다.

굴뚝 그을음 같은 스모키함과 타르 위주의 피티함에 요오드, 메디시널함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갯조개가 연상되는 마리널한 뉘앙스가 살짝 있다.

노즈의 볼륨을 제외하면 아쉬운 점 없이 정석적으로 잘 만들어진 라프로익.

라프로익 10cs들에는 가끔씩 펑키해서 호불호가 갈릴 법하거나 모난 구석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특별한 이취 없이 깨끗한 프로파일이다.


Palate 4.3(88점)
: 구운 사과, 심지 부근의 파인애플, 태운 설탕, 타르, 태운 나무, 메디시널(정로환),  요오드, 굴뚝 그을음, 볶은 보리, 귀리, 호두, 바닐라, 오렌지 필, 천일염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알콜 자극 : 중  / 매움 : 중하  / 탄닌 : 중상(거침)

단맛 : 중상 / 신맛 : 중  / 쓴맛 : 중하  / 짠맛 : 중  / 감칠맛 : 중

 

구운 사과와 심지 부근의 파인애플 같은 새콤함, 오렌지 필 같은 텁텁한 쓴맛 약간으로 시작한다.

바로 뒤따라 붙는 것은 살짝 태운 설탕과 타르, 태운 나무에 더해 요오드, 정로환, 굴뚝 그을음 같은 피트 노트들.

팔레트 중반부로 가면 풍부한 스모키함에 더하여 볶은 보리, 귀리와 호두, 그리고 상당히 많고 거친 오크 탄닌이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스모키&메디시널한 뉘앙스와 고소함, 파인애플의 산미가 쭉 뻗으며 천일염이 연상되는 짠맛이 슬그머니 올라온다.

알콜 자극에 더해 다소 거친 탄닌이 음용성을 다소 낮추긴 하지만, 풍부한 달콤함을 중심으로 산미와 짠맛이 적당하고, 매운 맛과 쓴맛은 절제되어 있어 전체적인 균형감이 좋다.

 

 

Finish 4.3(88점) : 정로환, 태운 설탕, 타르, 굴뚝 그을음, 볶은 보리, 태운 나무, 파인애플, 정로환, 요오드, 애플 민트, 오렌지 필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비후방감각에서는 정로환, 타르, 굴뚝 그을음, 계피, 볶은 보리와 파인애플, 애플 민트가 맴돈다.

입 안에서는 태운 설탕, 심지 부근의 파인애플, 타르, 태운 나무, 볶은 보리, 정로환, 요오드와 오렌지 필이 맴돈다.

 

장점 : 오프노트 없이 좋은 프루티함, 고소함, 피티함을 두루 잘 갖춘 정석적인 NPF.

 

단점 : 살짝 아쉬운 노즈의 볼륨. 알콜 자극과 다소 거친 탄닌으로 인해 조금 희생된 음용성.

 

총평 : 좋은 스트레이트 펀치를 가진, 모범생 같은 미들급 라프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