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프로익 카르체스 2018 51.8%
캐스크 : 피노 캐스크
총점 : 86.35점
Nose 4.2(87점) : 말린 오렌지 휠, 메디시널(정로환), 타르, 볶은 보리, 스모키(굴뚝 그을음), 유칼립투스, 오레가노, 세이지, 로즈마리, 바닐라, 천일염, 생아몬드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볼륨이 상당히 풍성하며 알콜 자극이 크지 않다.
상당히 솔티하고 마리널한 뉘앙스가 많으면서도 드라이한 노즈.
말린 오렌지 휠에 볶은 보리, 생아몬드 같은 구수함에 소금이 한 움큼 들어간 느낌이다.
유칼립투스 같은 화한 느낌과 오레가노, 세이지, 로즈마리 같은 허브 노트도 풍성하다.
라프로익다운 피트 느낌(메디시널, 타르, 굴뚝 그을음 같은 스모키)도 물씬 난다.
달콤한 뉘앙스가 적은 점은 아쉽지만, 풍부한 라프로익의 피티함과 허브, 마리널함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Palate 4.1(86점) : 토판염, 메디시널(정로환), 요오드, 타르, 말린 레몬 휠, 볶은 보리, 호두, 젖은 돌, 스모키(굴뚝 그을음), 유칼립투스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알콜 자극 : 중 / 매움 : 하 / 탄닌 : 중상
단맛 : 중 / 신맛 : 중상 / 쓴맛 : 중하 / 짠맛 : 상 / 감칠맛 : 중
상당히 짭쪼름하다.
단맛이 절대적으로 적은 건 결코 아닌데, 많은 짭쪼름함과 젖은 돌 같은 미네랄리티, 말린 레몬 휠이 연상되는 찌르는 듯한 산미에 상대적으로 눌려져 적게 느껴진다.
라프로익다운 피티함 중에서도 스모키함보다는 메디시널한, 정로환과 요오드의 뉘앙스와 타르가 무척이나 증폭되어 강하게 느껴지며, 라프로익의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다.
떫은 호두 내피가 연상되는 탄닌감이 꽤 있고, 은근한 쓴맛도 느껴진다.
팔레트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유칼립투스 같은 화한 뉘앙스가 피어난다.
전체적인 밸런스나 음용성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지만, 캐릭터와 개성 하나만큼은 뚜렷하고, 그래서 나중에 계속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이다.
Finish 4.1(86점) : 메디시널(정로환), 요오드, 유칼립투스, 스모키, 볶은 보리, 토판염, 로즈마리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비후방감각에서는 진한 메디시널함과 요오드, 스모키함을 중심으로 화한 유칼립투스와 로즈마리, 볶은 보리 같은 구수함이 느껴진다.
입 안에서는 정로환, 요오드 느낌과 함께 꽤 강한 유칼립투스 느낌이 맴돌며, 스모키함, 볶은 보리 같은 몰티함과 토판염 같은 솔티함이 맴돈다.
장점 : 라프로익의 피트와 피노 캐스크의 솔티함에서 오는 독보적인 개성. 풍부한 허브 뉘앙스.
단점 : 다소 과하다 싶은 팔레트에서의 솔티함과 뒤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화한 유칼립투스의 자극에 희생된 밸런스와 음용성.
총평 : 카르체스 릴리즈의 취지에 잘 어울리는, 라프로익의 팬들(만)을 위한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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