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58.4%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구분: 켄터키 버번 위스키

증류소: 와일드 터키

도수: 58.4%

숙성년수: NAS

캐스크: 버진캐(버번이니까....)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훌륭한)

거의 느낄 수 없는 정도로 절제된 아세톤(2)과 페퍼민트(5), 그리고 라이 위스키 특유의 풀떼기(4) 느낌이 먼저 들어온다.

그 뒤로는 가구 같은 오래된 나무(5)의 향긋함, 바닐라(4), 카라멜(4)의 달콤함과 오렌지필(4)의 시트러스가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감초(4)완 함께, 계피(2)와 타임(2) 허브의 힌트도 잡힌다.

정말 기분좋은 노즈.

페퍼민트의 화한 느낌과 오렌지필의 시트러스가 받쳐주면서, 진득한 나무의 향기와 카라멜 같은 달콤함이 강하게 들어온다.

 

Palette 3.8(83점, 꽤 좋은)

라이 특유의 풀떼기(6)가 가장 먼저 입안에 퍼지고, 설익은 오렌지의 과즙(5), 민트(4) 허브가 뒤따라 붙는다.

이후 비정제설탕 시럽(2)과 카라멜(3)이 섞인 달달함(=5)과 함께, 단단하게 뭉쳐진 오래된 나무(6)의 쌉싸름하고 기분좋은 풍미가 강하게 들어온다.

그 뒤로는 바닐라(4)와 감초92), 계피(2)의 힌트.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중간 정도의 길이.

가구같은 오래된 나무의 향긋함(5), 오렌지필(4), 카라멜(4), 민트(3)가 기분좋게 맴돈다.

더 길지 않아 아쉽다.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총평 83.85점

이 가격대에서 누릴 수 있는 거의 최고의 버번 아닐까?

나무의 향긋함이 노즈와 팔레트, 피니시까지 일관되게 느껴진다.

특히 노즈가 너무 좋아서, 노즈만으로도 그 값을 한다고 느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