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15
도수: 40.0%
숙성년수: 15년
캐스크: 버번, 버진, 쉐리캐 쓰까
바틀 컨디션: 바이알(바틀 약 절반 상태)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8(83점, 꽤 좋은)
먼저 푹 익어서 갈변이 조금 시작된 사과(6)와 서양배(3)의 프루티함이 느껴진다.
그 뒤로는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4)이 느껴지고, 약간의 건포도(3)가 터치한다.
노징을 계속하면 사과향을 첨가한 주스(4)처럼 단순한 달콤함과 약간의 카라멜(3)이 느껴진다.
노징 마무리에는 타임(2) 허브와 시나몬(2)의 힌트.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사과크림이 연상되며 특별히 오프노트로 잡히는 부분이 없어 즐길만 하다.
Palette 3.6(81점, 꽤 괜찮은)
먼저 적당히 익은 사과(4)와 서양배(2)의 프루티함이 먼저 느껴지고, 레몬필(4)의 산미가 따라붙는다.
그 뒤로는 건포도(3)와 헤이즐넛(2)이 느껴지고,
마무리로는 젖은 나무(4)와 시나몬(3), 코리앤더(2), 백후추(2) 같은 향신료가 느껴진다.
노즈에서는 밝고 경쾌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적당히 무게감이 있다.
Finish 3.7(82점, 좋은)
중간 정도의 길이.
적사과(4)와 바닐라(2), 그리고 잡다한 향신료(2)가 옅게 느껴진다.
글렌피딕 15 총평 81.85점
적당히 복합적이면서도 드링커블한 위스키.
그돈씨 소리는 나올 수 있을지언정 싱몰 캐릭터를 즐기는 이상 이걸 특별히 싫어할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장점: 큰 오프노트가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음용성과 나쁘지 않은 복합미, 밸런스
단점: 응집력 없는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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