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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사이드(GL) 16년 100 프루프 익셉셔널 캐스크 배치 10 SV 57.1%

나무맛물 2025. 11. 11. 22:40

 

 
스페이사이드(GL) 16년 100 프루프 익셉셔널 캐스크 배치 10 SV
구분 :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 글렌 리벳
병입자 : 시그나토리 빈티지(Signatory Vintage)
도수 : 57.1%
숙성년수 : 16년
캐스크 : 퍼스트필 올로로소 혹스헤드
바틀 컨디션 : 바이알(뚜따 후 2개월, 잔량 약 60%)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 Top note
: 건포도, 파인애플, 카라멜
- Base note : 흑설탕, 양조 간장, 마라스키노 체리, 살구, 마가린, 분홍 소시지
- Hint : -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건포도, 파인애플, 카라멜, 흑설탕이 섞여 적당한 무게감의 달달한 느낌이 지배적이다.
양조 간장 같은 거북스럽지 않은 장향이 있고, 마가린 같은 느끼한 뉘앙스, 분홍 소시지가 연상되는 가벼운 미티함도 있다.
잔에서 시간을 좀 주면 마라스키노 체리와 살구가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크게 복잡하지 않으며 말린 과일과 달달함이 주를 이뤄 단순하지만 좋은 느낌이고, 노징에 집중하면 되려 이취가 느껴지는 타입이다.
 
Palate 4.2(87점)
- Top note : 파인애플, 건포도, 카푸치노
- Base note : 팬에 졸인 달달한 간장 소스, 멜론 껍질 부분의 과육, 카라멜,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사과(시나노 스위트), 바닐라
- Hint : 백후추, 시나몬,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첫맛으로는 건포도 같은 건과일과 파인애플, 졸인 간장 소스 같은 느낌이 쭉 들어온다.
중반부터는 파인애플이 이어지면서 멜론 껍질 부분의 과육, 청사과와 적사과가 반쯤 섞인 듯한 시나노 스위트 품종의 사과 약간과 카푸치노와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같은 너티한 고소함, 카라멜, 바닐라가 매력있게 들어오는데,  약간의 백후추와 시나몬의 힌트가 있다.
입안에서 굴리면 특별한 변화 없이 팔레트 중반에서의 파인애플과 카푸치노, 너티한 고소함이 잘 뻗는다.
아메리칸 올로로소 셰리 시즌드 오크인 것 같은데, 노트 구성이 내용과 복합미 모두에서 좋을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힘도 상당하다.
 
Finish 4.2(87점)
- Nose
· Top note : 카푸치노, 파인애플
· Base note : 헤이즐넛, 사과(시나노 스위트), 카라멜, 살구
· Hint : 마카다미아, 바닐라
- Palate
· Top note : 헤이즐넛, 파인애플
· Base note : 마카다미아, 사과(시나노 스위트), 카라멜
· Hint : 바닐라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비후방감각에서는 카푸치노와 파인애플이 주로 느껴지며 헤이즐넛, 사과, 카라멜과 살구가 있고 마카다미아 너트와 바닐라의 힌트도 느껴진다.
입안에서는 카푸치노 같은 고소함과 파인애플이 주로 느껴지며 마카다미아 너트, 시나노 스위트 품종의 사과, 적당한 카라멜과 살구 약간이 있고 바닐라의 힌트가 있다.
 
 
스페이사이드(GL) 16년 100 프루프 익셉셔널 캐스크 배치 10 SV 총평 86.30점

장점 : 밸런스 좋은 달콤함 위주의 노즈. 파인애플이 기강을 잡고 있는 와중에도 상당히 고소한 지방 맛이 많아 매력있는 팔레트. 팔레트의 힘이 좋고 복합적이어서 구조감이 있다고 느껴짐. 앞선 느낌을 적당한 힘과 나쁘지 않은 길이로 끌고 오는 피니시.

 

단점 : 다소 단순하고 마가린 같은 느끼함과 싸구려 분홍 소시지 같은 이취가 (크지는 않지만) 느껴지는 노즈.

 

기타 코멘트 : 팔레트에서 프루티하고도 고소한 매력이 도드라지는, 아메리칸 올로로소 셰리 오크에 숙성된 몰트의 좋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