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스코샤 몰트 페스티벌 2023 11년
구분: 캠벨타운싱글 몰트
증류소: 글렌 스코샤
도수: 54.7%
숙성년수: 11년
캐스크: 화이트 포트캐 피니쉬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8(83점, 꽤 좋은)
먼저 솜사탕(5)과 고소하고 꼬릿한 치즈(3), 은은한 굴뚝 그을음(1.5)과 메디시널(0.5)이 약간 있는 피트감(=2)이 느껴지고,
포도젤리(3), 스윗 앤 사워 믹스(4), 청사과 주스(3) 같은 향기도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오렌지 사탕(4), 생대추(3) 같은 느낌도 찾을 수 있다.
노즈의 강도와 볼륨이 모두 준수하다.
직관적이고 깨끗한 달콤함과 은은한 피트감, 고소한 치즈 느낌의 조화가 개성도 있고 좋게 느껴진다.
Palette 3.7(82점, 좋은)
먼저 레몬필(4)과 스모크 치즈(4), 구운 보리(3), 쉰 포도(3), 천일염(4)과 굴뚝 그을음 같은 피트감(3)이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레몬필(4)이 쭉 이어지면서 마른 풀(4) 같은 느낌이 있고, 마른 나무(3), 태운 설탕(3), 마늘(3) 조금씩이 얹혀진다.
팔레트의 강도가 좋고, 지속력이 준수하며 응집력은 보통 수준이다.
대단히 맛있는 건 아니지만, 짭쪼름한 느낌에 시트러스, 치즈 같은 느낌에서 오는 묘한 매력이 있다.
Finish 3.7(82점, 좋은)
중간~강함 사이의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피트감(3), 태운 설탕(4), 마른 나무(3), 포도 껍질(3)과 천일염(3)이 남는다.
코에서는 피트(3), 오렌지 필(4), 황설탕(2)과 구운 보리(3)가 잡힌다.
글렌 스코샤 몰트 페스티벌 2023 11년 총평 82.35점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있는 위스키.
노즈부터 팔레트, 피니쉬까지 모두 즐길만한 요소가 있다.
왠지 바틀이 있었다면 자주 손이 가지는 않았을 것 같고, 가끔 한번씩 땡기는 날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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