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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퓨 오다쥬 그랑 상파뉴 한복 에디션 No.1 42.0%

나무맛물 2026. 4. 6. 12:58

 

장 퓨 오다쥬 그랑 상파뉴 한복 에디션 No.1 42.0%

캐스크 : 프렌치 오크

 

총점 : 85.70점

 

Nose 4.2(87점) :적포도(레드글로브), 과숙된 자두, 다크 체리, 청포도, 플로럴(보라색 꽃), 페퍼민트, 펜넬 시드, 버섯(느타리, 새송이), 살구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노즈에서의 알콜 자극은 거의 없다.

잘 익다못해 약간 과숙된 느낌의 붉은 베리류의 달콤함이 강하게 느껴지며, 옅게나마 청포도의 뉘앙스도 있다.

라벤더나 제비꽃 같은 보라색 꽃이 연상되는 플로럴함도 상당하며, 시원한 민티함과 펜넬 시드 같은 향신료도 있다.

전체적으로 과일의 진득한 달콤함 쪽에 치중된 노즈로, 달콤함을 한꺼풀 벗겨내야 여러 레이어들이 느껴지는 타입.


Palate 4.0(85점)
: 갈변된 다크 체리, 과숙된 자두, 청포도, 사과 식초, 페퍼민트, 후추, 계피, 정향, 버섯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알콜 자극 : 중하  / 매움 : 중  / 탄닌 : 중하

단맛 : 중상 / 신맛 : 중  / 쓴맛 : 중하  / 짠맛 : 중하  / 감칠맛 : 중하

 

노즈에 비해 전체적으로 달콤함은 그리 크지 않고, 알콜 자극은 적으나 맵싹함이 꽤 있다.

적당한 산미와 맵싹함이 단맛에 대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형식이다.

단맛이 약간 갈변되거나 과숙된 자두가 연상되는, 산패된 뉘앙스의 과일에서 연상되는 단맛이며,

식초가 연상되는 산미와 페퍼민트, 후추, 계피 등 화하고 맵싹한 자극이 팔레트 후반부로 갈수록 도드라진다.

입 안에서의 전개가 단맛+산미+맵싹함으로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단맛이 빠지고 산미와 맵싹함 위주로 남으며 짠맛이 올라오는데, 산미가 식초같이 산화된 뉘앙스로 느껴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생동감이 아쉽다.

 

Finish 4.0(85점) : 페퍼민트, 계피, 과숙된 자두, 갈변된 다크 체리, 정향, 버섯, 백후추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장점 : 낮은 알콜 자극과 달콤함을 중심으로 꽤 복합적인 노즈. NPF 모두에서 다채로운 향신료 노트들.

 

단점 : 산패된 과일과 식초가 연상되는 단맛과 산미. 

 

총평 : 프렌치 오크를 잘 빨아들인 것 같지만, 생동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