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프로익 25년 CS 2022 릴리즈
구분 : 아일라 싱글 몰트
증류소 : 라프로익
병입자 : 빔 산토리(OB)
도수 : 53.4%
숙성년수 : 25년
캐스크 : 버번 배럴, 셰리 벗
바틀 컨디션 : 바이알(뚜따 직후)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4(89점)
- Top note : 요오드, 스모키(굴뚝 그을음), 레몬 제스트
- Base note : 메디시널(정로환), 타르, 태운 보리, 크리스피 베이컨, 코코넛 과육, 스피어민트, 노란 사과, 반건조 오징어, 자두
- Hint : 마카다미아, 자몽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뚜따 직후에 바이알에 병입한 녀석인데도 53%의 도수 대비 알콜 자극이 크지 않다.
그간 먹어본 그 어떤 고숙성 라프로익들에 비해서도 피티한 느낌이 강하고 주로 레몬, 옅게 자몽 같은 시트러스가 많아서, 블라인드였다면 25년으로 짚어내지 못했을 것 같다.
라프로익다운 요오디함과 메디시널함, 타르 느낌이 꽤 많다.
셰리 캐스크의 영향인지 짭쪼름한 베이컨, 태운 보리와 함께 약간의 마카다미아 같은 구수함이 있고, 사과 식초가 살짝 연상되는 시나노 골드 품종의 노란 사과가 연하지만 확실히 느껴진다.
잔에서 시간을 주면 코코넛 과육과 함게 민티한 향이 피어오르며, 자두의 느낌도 살짝 느껴진다.
라프로익의 팬으로서 이런 라프로익스러운 '피트 포워드'를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향조의 스펙트럼이 고숙성 치고는 넓지 않은 느낌이다.
Palate 4.2(87점)
- Top note : 태운 보리, 타르, 스모키(굴뚝 그을음)
- Base note : 갯조개, 메탈릭(녹슨 동전), 요오드, 메디시널(정로환), 베샤멜 소스, 정향, 애기토, 레몬 필, 토피, 태운 설탕, 코코넛 과육
- Hint : 구운 아몬드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크리미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역시 도수에 비해 알콜감은 적으며, 꽤 무거운 바디감에 크리미한 질감이다.
향에서 느꼈던 기대 그대로 팔레트에서도 라프로익다운 피티함과 몰티함이 전면에 나선다.
태운 보리와 타르, 굴뚝 그을음 같은 스모키함이 많은 와중에 비릿한 갯조개와 녹슨 동전 같은 메탈릭함, 애기토 같은 유산 계열의 노트가 들어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오피셜 라프로익들에서는 저숙성이건 고숙성이건 기대해본적이 한번도 없는 오프노트라 당혹스럽다.
중반부에는 피티함이 이어지면서 비릿함이 줄고, 토피와 베샤멜 소스 같은 크리미한 고소함, 정향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입안에서 굴리면 비릿함은 싹 잡히고 토피와 베샤멜 소스 같은 고소함, 연한 코코넛 과육과 구운 아몬드의 힌트가 남는다.
Finish 4.3(88점)
- Nose
· Top note : 요오드, 스모키(굴뚝 그을음), 태운 보리
· Base note : 흑후추, 타르, 레몬 제스트, 숯불에 태우듯이 구운 오징어
· Hint : 베이컨, 유칼립투스
- Palate
· Top note : 태운 보리, 타르, 스모키(굴뚝 그을음)
· Base note : 베샤멜 소스, 토피, 헤이즐넛
· Hint : 스피어민트, 유칼립투스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중간 / 중간 / 중간~김 / 김
비후방감각에서는 요오디함과 스모키함, 태운 보리가 많으며 흑후추의 터치, 타르, 레몬제스트, 검댕이 많이 묻은 숯불에 구운 오징어가 연상되고, 약간의 베이컨과 유칼립투스의 힌트가 느껴진다.
입안에서는 태운 보리와 타르, 스모키함이 주를 이루는 와중에 베샤멜 소스 같은 크리미한 고소함, 토피와 헤이즐넛이 있고 약간의 스피어민트와 유칼립투스의 힌트가 있다.
라프로익 25년 CS 2022 릴리즈 총평 87.85점
장점 : 라프로익다운 피티함이 NPF 모두에 걸쳐 많다. 아주 매력적인 베샤멜 소스의 크리미한 고소함이 있는 팔레트.
단점 : 알콜감이나 질감은 25년 숙성답지만, 노트 구성이 25년 숙성의 라프로익 같지는 않으며 특히 팔레트에서 오프노트라고 밖에 할 수 없는 메탈릭함과 유산 계열의 노트가 잡힌다.
총평 : 라프로익 답기는 하나, 내가 생각하는 '오피셜 라프로익' 다운 느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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