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시그넷
구분: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글렌모렌지
도수: 46.0%
숙성년수: NAS
캐스크: 쉐리캐, 버진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1.0(<55) 끔찍한/ 2.0(65) 좋지 않은/ 2.5(70) 그저 그런/ 3.0(75) 평범한/ 3.5(80) 괜찮은/ 4.0(85) 훌륭한/ 4.5(90) 감탄스러운/ 5.0(95<) 경이로운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9(84점, 아주 좋은)
직관적인 커피콩(5)과 흑맥주(4)가 연상되는 향기가 먼저 들어온다.
그 뒤로는 바닐라 아이스크림(4)과 적당히 익은 사과(3)가 함께 느껴진다.
시나몬(2)의 힌트와 캠벨포도의 껍질(3) 약간도 찾을 수 있지만, 강하지는 않다.
일반적인 위스키들에서 느끼기 어려운 느낌이다... 마치 에일와 스타우트 사이의 차이랄까.
Palette 3.8(83점, 상당히 좋은)
커피맛 쿠크다스 같은, 커피향이 첨가된 달달한 과자(5)의 맛이 지배적이고, 한편으로는 조리퐁(4)도 느껴진다.
이후 카카오닙스(4), 쌉싸름한 오키함(4), 옅은 후추(3)의 터치가 느껴지며 마무리된다.
맛있는데, 맛있는 점보다도 재미있는 게 더 크다.
Finish 3.7(82점, 꽤 좋은)
짧음~중간.
커피향이 첨가된 과자(4)의 느낌과 오키함(3) 약간이 느껴지다가 사라진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총평 83.20점
다른 것들은 몰라도 시그넷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위스키로 대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흑맥의 느낌을 다른 에일이나 라거들이 따라할 수 없고 따라해서도 안되는 것처럼...
하지만 내가 위스키에서 좋아하는 점을 크게 느끼기는 어려웠고, 맛있고 흥미로웠지만 20만원 후반대 가격을 주고는 사지 않을 것 같다.
'리뷰 아카이브 > 위스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렌리벳 나두라 FF0122 58.8% (0) | 2024.02.02 |
---|---|
라세니 스몰 배치 46.0% (0) | 2024.02.02 |
믹터스 US★1 사워 매시 43.0% (0) | 2024.02.01 |
블랑톤스 블랙 40.0% (0) | 2024.02.01 |
킬호만 마키어베이 CS 58.3% (1) | 202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