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톤스 블랙
구분: 켄터키 버번 위스키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
도수: 40.0%
숙성년수: NAS(8년 전후로 알려짐)
캐스크: 버진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3.7(82점, 좋은)
강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아세톤(4)과 약간의 민트(4) 뒤로 과일맛 풍선껌(5)이 주로 느껴진다.
익은 사과(2)와 체리(2)의 힌트, 바닐라(3)와 카라멜(3)도 찾으면 느껴지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다.
잔에서 시간이 지나면 사과(2→4)의 느낌이 더 올라온다.
크게 거슬리는 점 없이 좋은 느낌을 주는 노즈.
Palette 3.7(82점, 좋은)
물탄듯한 질감을 숨길 수 없다. 먼저 아세톤(4)과 잘익은 사과(4), 설탕시럽(4)이 느껴진다.
뒤로 민트의 힌트(2)와 오키한 쌉싸름함(4), 그리고 백후추(3)가 거들면서 마무리.
노즈와 마찬가지로 거슬리는 점이 없지만, 낮은 도수가 아쉽다. 아쉬운 마음에 입에서 오래 굴리게 된다.
도수가 50도가 되었으면 아세톤이 너무 강해졌을까? 하는 생각 한편으로,
달리 크게 거슬리는 것이 없어 기분 좋은 노트들을 더 강하게 느껴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
Finish 3.6(81점, 괜찮은)
짧음~중간 사이의 길이.
잘 익은 사과(4)와 체리(2)의 힌트, 그리고 화한 민트가 잠시 맴돌지만, 이내 사라진다.
블랑톤스 블랙 총평 81.85점
낮은 도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좋은 위스키다. 하지만 여전히 낮은 도수가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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