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아솔 2014 9년 SV 100 프루프 에디션
구분: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블레어 아솔
도수: 57.1%
숙성년수: 9년
캐스크: 퍼필 올로로소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훌륭한)
다소 알콜(4)이 치며, 진득한 대추(5), 생생한 자두(4)와 잡화꿀(4), 붉은 꽃이 연상되는 플로럴함(3)이 반딘다.
계속 노징하면 구운 아몬드(4), 흑설탕(4)과 세이지(3) 허브 약간, 카라멜(3), 바닐라(3), 나무뿌리(3) 같은 씁쓰름한 향기가 느껴진다.
노즈의 강도가 좋고, 볼륨이 준수하다.
굉장히 직관적이면서도 깨끗하고, 진득함과 생생함이 공존하는 즐거운 노징.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
먼저 프룬(3), 생대추(4)와 라임필(4), 약간의 잔디(3) 같은 풀이 느껴지고, 뻑뻑한 탄닌감(4)과 함께
마른 나무(3), 아몬드(4), 토피넛(4) 과자, 중배전 커피(4)와 데낄라 같은 인삼(3)의 느낌이 뒤따른다.
입안에서 굴리면 오렌지(3)와 토피넛(4)이 이어지다가, 끝에서 커피 느낌이 훅 치고 올라오며(4→6), 인삼(3) 뉘앙스가 이어진다.
팔레트의 강도는 준수하고, 지속력도 준수하며 응집력이 좋은 편이다.
약간의 탄닌감을 제외하면, 거슬리는 부분 하나 없이 맛있다.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중간~강함 사이의 강도, 긴 길이.
입에서는 오렌지 알베도(4), 토피넛(3), 아몬드(3), 인삼(3)과 중배전 커피(4)가 남는다.
코에서는 인삼(5), 커피(4), 토피(3), 헤이즐넛(3)과 오렌지 제스트(2)가 잡힌다.
블레어 아솔 2014 9년 SV 100 프루프 에디션 총평 84.35점
오프노트 없이 높은 도수에서 오는 풍부한 자극이 참 좋았다.
노징부터 팔레트, 피니쉬까지 정말 즐거운 한잔이었다.
전형적인 셰리캐 위스키의 풍미에 더해 상당히 강한 커피 노트가 인상깊었으며,
위스키에서 흔히 느끼지 못해본 인삼 같은 느낌이 기분좋게 한 레이어를 더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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