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 마크리무어 CS
구분: 아일랜즈 싱글 몰트
증류소: 아란
도수: 56.2%
숙성년수: NAS
캐스크: 버번캐
바틀 컨디션: 뚜따 1주일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1.0(<55) 끔찍한/ 2.0(65) 좋지 않은/ 2.5(70) 그저 그런/ 3.0(75) 평범한/ 3.5(80) 괜찮은/ 4.0(85) 훌륭한/ 4.5(90) 감탄스러운/ 5.0(95<) 경이로운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훌륭한)
은은한 재 계열의 스모키한 피트감(5)이 먼저 들어오고, 약간의 약품(2)이 거든다.
피트를 헤치고 나면 은근한 플로럴(2)과 함께 파인애플(4)과 리치(2)의 힌트가 느껴지는 열대과일(=6)의 향기가 들어온다.
마무리에는 위의 열대과일 느낌들 끝에 약간 청사과(3)의 상쾌함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상쾌하다.
Palette 4.2(87점, 아주 훌륭한)
상큼한 청포도(3)와 청사과(4)사 섞인 프루티함(=7)이 가장 먼저 반긴다.
이후 살짝 레몬의 시트러스함(3)이 터치한 이후 커피콩 같은 쌉싸름함(4)이 느껴진다.
마무리에는 재의 스모키한 피트감(5)과 약간의 후추(2)가 마무리한다.
Finish 3.8(83점, 아주 좋은)
짧음~중간.
은근한 프루티함(2)과 커피콩의 쌉싸름함(4), 피트감(3)이 느껴지지만, 길지는 않아서 아쉽다.
피니시의 내용은 좋은데 길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다.
아란 마크리무어 CS 총평 85.7점
개인적인 취향은 코리브레칸처럼 진득한 피트감(해머로 쾅쾅 때리는 느낌)이지만, 이 녀석은 가볍고 우아하다(펜싱의 에페나 플뢰레 같은 느낌).
그런 취향을 감안해도 완성도가 느껴졌다. NAS인데도 오프노트가 하나도 없다.
특히 팔레트에서의 상쾌한 프루티함 뒤에 따라오는 피트감이 참 좋게 느껴졌다.
나는 피니시에서 생생한 프루티함이 느껴지는 걸 높게 평가하고 좋아하는데, 이게 바로 그런 위스키다.
그 피니시가 짧아서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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