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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호만 마키어베이 CS 58.3%

킬호만 마키어베이 cs 구분: 아일라 싱글 몰트 증류소:킬호만 도수: 58.3% 숙성년수: NAS 캐스크: 버번 캐스크 90%/ 올로로소 캐스크 10% 바틀 컨디션: 바이알(잔량은 기억나지 않음) 이하는 느낀 점 Nose 3.8(83점, 상당히 좋은) 약간의 스모키(3)와 마른 볏짚(5), 곡물(4)의 고소함이 먼저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피트감은 강하지 않다. 처음 느껴지는 노즈를 젖히고 나면 레몬필(3)의 시트러스, 바닐라(2)의 힌트가 있다. 노징을 길게 할 수록 커스타드 크림(4) 같은 부드러운 달콤함이 더 느껴진다. 특별히 노징에서 거슬리는 점이 없으며, 기분좋은 버번캐 피트의 느낌이다. 다만 뭔가 특출난 점도 없이 무난하다. Palette 3.8(83점, 상당히 좋은) 입안에서 기분좋은 고도수 ..

바렐 크래프트 씨그라스 16년 66.67%

바렐 크래프트 씨그라스 16년 66.67% 구분: 라이 위스키 증류소: N/A 도수: 66.67% 숙성년수: 16년 캐스크: 마르티니크 럼 캐스크, 마데이라, 살구 브랜디 캐스크 피니쉬 바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 이하는 느낀 점 Nose 4.2(87점, 상당히 훌륭한) 높은 도수에도 알콜이 노징을 거의 방해하지 않는다. 라이 특유의 풀떼기(3) 같은 스파이스는 은근한 수준이며, 아세톤(3)도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 아세톤 뒤로 말린 바나나 칩(6), 바닐라(4)의 향기가 바로 따라붙으며, 풍부하게 들어온다. 아세톤을 완전히 젖히고 나면 리치(5)와 쥬시후레시 같은 밝고 경쾌한, 인공적인 프루티함(5)이 꽤 느껴진다. 길게 맡으면 맡을수록 비정제설탕 시럽(5) 같은 달콤함이 더 강하게 들어온다. P..

글렌알라키 12년 46.0%, 15년 46.0%, 10년 cs 배치 7 56.8%

글렌알라키 12도수: 46.0%숙성년수: 12년캐스크: 올로로소, PX, 버진 오크 쓰까바틀 컨디션: 바이알(바틀의 2/5 가량 남은 상태) Nose 4.0(85점, 훌륭한)가장 먼저 카라멜(5)과 바닐라(3), 그리고 약간의 견과류(3)가 느껴진다.이후 건포도(3)와 건자두(4)가 섞인, 살짝 과즙이 살아있으면서도 졸여진듯한 과일의 향기(=7)가 풍성하게 찾아온다.그 뒤로 버터스카치 캔디(5)와 꿀(2)의 힌트가 섞인 달콤한 노즈(=7)와 붉을 꽃의 향기(4)가 마무리한다.전반적으로 참 달콤하고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느껴지는 기분좋은 노즈다. Palette 3.7(82점, 좋은)건포도(3)의 느낌이 약간 스쳐지나가고, 그 뒤로 바로 존재감 있는 젖은 나무(6)의 느낌이 들어온다.젖은 나무의 느낌..

야마자키 12년 43.0%

야마자키 12 구분: 재패니즈 싱글 몰트 증류소: 야마자키 도수: 43.0% 숙성년수: 12년 캐스크: 아메리칸, 스페인, 미즈나라 오크 바틀 컨디션: 바이알(기억으로는 바틀의 1/3 가량 남아있었던 상태) 이하는 느낀 점 Nose 4.0(85점, 훌륭한) 은근한 청사과(3)와 파인애플(4)이 섞인 상큼달달한 프루티함(=7)과 바닐라(3)가 먼저 느껴진다. 프루티함과 잦아들면서 귤껍질(3)과 오렌지의 과육(3)이 섞인, 약간은 달달한 시트러스함(=6) 이 들어온다. 그 뒤로, 수박 껍질 같은 박과류의 힌트(2)와, 가벼운 흰색 꽃의 향기(3)가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달달한 커피 사탕(5)의 향기. Palette 4.0(85점, 훌륭한) 청량한 청사과(6)가 가장 먼저 느껴지고, 옅지만 확실한 스모키(2)..

킬커란 12년 46.0%

킬커란 12 구분: 캠벨타운 싱글 몰트 증류소: 글렌가일 도수: 46.0% 숙성년수: 12 캐스크: 버번캐 70%, 쉐리캐 30% 바틀 컨디션: 바이알(기억으로는 바틀의 1/5 가량 남아있었던 상태) 이하는 느낀 점 Nose 4.0(85점, 훌륭한) 은근하지만 확실한 스모키 피트(4) 뒤로 곡물의 구수함(3)이 기분좋게 배경처럼 깔린다. 중반 이후로는 레몬의 시트러스(4), 정제설탕으로 만든 심플시럽(4)의 맑은 달달함과 함께, 약간의 청사과(3) 같은 프루티함이 느껴진다. 오프노트로 여겨지는 부분이 없으며, 피트와 곡물이 주는 몽근한 느낌과 상쾌한 달달함이 함께 느껴지는 것이 꽤 훌륭하다. Palette 3.8(83점, 좋은) 청사과(4)의 프루티함과 심플시럽(3), 꿀(2)이 섞인 달달함(=5)이 먼..

오켄토션 18년 43.0%

오켄토션 18 Limited "A" Release 구분: 로우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오켄토션 도수: 43.0% 숙성년수: 18년 캐스크: 버번캐 바틀 컨디션: 넥푸어(뚜따 3일 경과)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Nose 2.8(73점, 그저 그런) 황내(5)와 함께 물탄 우유 내지는 꼬릿하지 않은 종류의 치즈(7) 노트가 가장 먼저 들어온다. 그 뒤로는 특이한 허브 냄새(5)와 꿀(4), 귤껍질(3), 라임(3)의 시트러스함(=6)이 느껴진다. 물탄 우유 내지는 치즈의 노트를 억지로 젖히고 나면, 바닐라(3)와 은은한 꽃(3)의 향기가 시트러스(3)와 어우려져 나쁘지 않아진다. 내게는 물탄 우유 내지는 치즈의 노트가 명백한 오프노트로 느껴졌고, 특이한 허브의 느낌도 좋게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에 좋지 않..

레칙 1993 28년 GM(고든 앤 맥페일) 54.1%

레칙 28 1993 GM 구분: 아일랜즈 싱글 몰트증류소: 토버모리도수: 54.1%숙성년수: 28년캐스크: 리필 쉐리벗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4.1(86점, 훌륭한)약간의 아세톤(3), 프룬(3), 그리고 레몬필(4)의 시트러스함이 먼저 느껴진다.코가 익숙해지면 서양배(5), 텁텁한 과일껍질(4), 그리고 생강(2)의 힌트가 느껴진다.전체적으로 노즈의 강도가 강하지 않다고 느껴졌으며, 피트의 존재감 역시 매우 미미하다.레칙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고 노징했으면 피트인 줄도 몰랐을 듯.깊게 들이마시면, 복숭아(3)와 서양배(4)가 느껴진다.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비정제설탕 시럽같은 달달함(5)이 먼저 들어오고, 가루약 같은 묘한 피트감(4)이 느껴진다.이어 서양..

컴파스박스 스패냐드 43.0%

컴파스박스 스패냐드구분: 스카치 블렌디드 몰트증류소: 티니닉, 글렌엘긴, 딘스턴, 클라이넬리시, 글렌듈란, 달유인도수: 43.0%숙성년수: NAS캐스크: 쉐리, 버번, 헤비토스트 캐스크 등   이하는 느낀 점  Nose 4.0(85점, 훌륭한)약간의 아세톤(2)과 함께 복숭아(3)와 청사과(5)가 섞인 청량한 과실의 향기가 가장 먼저 반긴다.과실의 향기가 익숙해지면, 꿀(4)과 정제설탕으로 만든 심플 시럽(3)을 섞은 달달한 향기(=7), 그리고 즙이 많은 레몬(3)의 시트러스함이 느껴진다.깊게 들이마시면 청사과(3), 아세톤(2), 꿀(2)이 느껴진다.전체적으로 뭔가 복합적인 느낌을 준다기보다는 기분 좋고 부담없는 노트들이 풍부하게 다가온다.  Palette 3.8(83점, 상당히 좋은)물을 살짝 탄듯..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ECBP) W&M(와인앤모어) 스토어픽 No.3 63.95%

ECBP W&M(와인앤모어) 스토어픽 No.3 구분: 켄터키 버번 위스키 증류소: 헤븐힐 도수: 63.95% 캐스크: 버진캐(버번이니까...) 숙성년수: 9년 바틀 컨디션: 바이알(바틀 막타) 이하는 느낀 점 Nose 3.9(84점, 아주 좋은) 노징을 헤치지 않는 수준의 아세톤(3) 약간과 적당한 체리(5)가 먼저 반긴다. 노징 중반에는 캐슈넛(5) 같은 무른 견과류의 노트와 함께, 캐러멜(5)의 달콤함, 물이 많은 오렌지즙(4)의 시트러스가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중반에서 느껴지던 물이 많은 오렌지의 시트러스감이 그대로 이어지며, 민트(3)의 화함이 약간 들어오면서 마무리된다. Palette 4.3(88점, 아주 훌륭한) 고도수의 입안을 말리는 질감이 들어온다. 에어링이 상당히 되었던 것으로 예상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