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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존 피티드 55.5%

폴 존 피티드 구분: 인디언 싱글 몰트 증류소: 폴 존 도수: 55.5% 숙성년수: NAS 캐스크: 버번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1.2(57점, 끔찍한) 무좀이 불어터진 듯한 냄새 내지는 쉰 배 같은 상한 음식의 냄새(8)가 진동한다. 피트는 은은한 수준(3)인데, 이것도 마친 요오드 계열의 피트여서 쉰 과일의 냄새와 분간이 어렵고, 상한 음식의 느낌을 강화한다. 그 뒤로 뭔가 꿀? 과일 주스?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기도 했는데 노징이 정말 괴롭고 어려워서 포기했다.... Palette 2.0(65점, 좋지 않은) 먹어본 적 없는 특이한 화공약품의 맛이 지배적(7)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로운 향신료(5)가 팔레트 전체에 깔려있다. 이후 레몬필의 시트러스감(3)과 상한 사과..

노마드 아웃랜드 41.3%

노마드 아웃랜드 구분: 스페이사이드 블렌디드 위스키 증류소: N/A 도수: 41.3% 숙성년수: 7년 캐스크: 쉐리 벗, PX 캐스크 이하는 느낀 점 Nose 3.9(84점, 아주 좋은) 매우 꾸덕한 꿀(7)과 카라멜(3)의 달콤함이 먼저 들어온다. 이후 중반부터는 존재감 있는 허브(5)의 노트 뒤로 건포도(4)가 이어진다. 꿀과 카라멜의 향이 코가 익숙해지면 달콤함이 사과쨈(4) 같은 느낌으로 바뀐다. 굉장히 꼬냑스러운 향이다. 노즈만으로는 누가 꼬냑이라고 속였으면 믿었을 듯. Palette 3.3(78점, 그럭저럭 하는) 물탄 듯한 질감. 연한 사과즙(4)과 꿀 같은 달달함(5)이 먼저 느껴진다. 중반에는 꾸덕한 포도쨈(5)이 직관적으로 다가오고, 풀을 씹는 듯한 화하고 쌉싸름한 느낌(2)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