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8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 캐스크 40.0%(일반), 43.0%(북미)

맥캘란 쉐리 오크 캐스크 12년 40.0%, 43.0% 도수: 40.0%, 43.0% 숙성년수: 12년 캐스크: 쉐리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사실상 같은 술에 도수만 다른거라, 느껴지는 노트의 내용은 같고 강도에서만 차이가 나는 수준 동일한 부분은 검은색으로 작성하고, 다른 부분만 40.0%는 노란색, 43.0%는 붉은색으로 작성. 이하는 느낀 점 Nose 3.6(81점, 괜찮은) 건포도(7, 6)가 가장 먼저 반기고, 정향 같은 향신료(5, 6)가 이어진다. 그 뒤로 화한 민트(4, 5)와 약간의 초콜릿(2)의 힌트가 함께 느껴져, 민트초콜릿이 연상된다. 마지막에는 약간의 토피(3)가 느껴지며 마무리된다. 깊게 들이마시면, 향신료(4)와 카라멜(5, 3)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노즈는 43.0%가 더 ..

탈리스커 18년(구형) 45.8%

탈리스커 18(구형 라벨) 구분: 아일랜즈 싱글 몰트 증류소: 탈리스커 도수: 45.8% 숙성년수: 18년 캐스크: 버번캐+쉐리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3.9(84점, 아주 좋은) 요오드(3)가 주가 되며, 스모키(1)는 약간 거드는 수준의 약한 피트감(=4)이 먼저 느껴진다. 이후 살구의 힌트(2)과 잘익은 사과(5)가 섞인 프루티함(=7)이 느껴지고, 노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배한다. 프루티함에 코가 조금 익숙해지면 오렌지필(3)의 시트러스가 약간 느껴지고, 토피의 힌트(2)도 찾을 수 있다. Palette 4.1(86점, 훌륭한) 정말 잘 익은 오렌지의 즙을 짜 물에 조금 희석시킨듯한 상큼달달함(6)과 사과(4)의 노트가 들어온다. 이런 프루티함은 팔레트 처음부터 끝까지 이..

블라드녹 14년 2008 53.8%, 13년 2009 56.9%, 13년 2009 Vw 57.0%

블라드녹 2008 14년 싱글 캐스크 구분: 로우랜드 싱글몰트 증류소: 블라드녹 도수: 53.8% 숙성년수: 14년 캐스크: 버번 배럴 보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인 것으로 추정) 블라드녹 2009 13년 싱글 캐스크 구분: 로우랜드 싱글몰트 증류소: 블라드녹 도수: 56.9% 숙성년수: 13년 캐스크: 버번 배럴 보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인 것으로 추정) 블라드녹 2009 13년 Van Wees 스토어픽 싱글 캐스크 구분: 로우랜드 싱글몰트 증류소: 블라드녹 도수: 57.0% 숙성년수: 13년 캐스크: 피티드 버번 배럴 보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인 것으로 추정) 이하는 느낀 점 Nose 블라드녹 2008 14년 싱글 캐스크 53.8% 3.8(83점, 좋은) 아주 약간의 마가린 내지는 버터..

블라드녹 싱글 캐스크 15년 2007 56.3%

블라드녹 2007 15 싱글 캐스크 구분: 로우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블라드녹 도수: 56.3% 숙성년수: 15년 캐스크: 레드 와인 혹스헤드 바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인 것으로 추정) 이하는 느낀 점 Nose 3.6(81점, 괜찮은) 고무지우개 같은 묘한 노트(4)가 먼저 들어오고, 이후 민트(4)가 적당한 강도로 깔린다. 중반에는 블랙베리(4)와 적포도(5)의 노트가 들어오고, 후반에 가면 정향(3)과 젖은 나무(3)의 향기로 마무리된다. 깊게 들이마시면 블랙베리(3)와 민트류의 허브(3)가 느껴진다. 굉장히 오묘하고 재미있는 향이었지만, 직관적으로 기분좋게 느껴졌는가 하면 그게 좀 애매하다. (바이알만 노징했을 때는 정말 레드 와인의 향이 코에 꽃혀서 깜짝 놀랐는데, 잔으로 옮기고 나니 그런..

시바스 리갈 18년 미즈나라 오크 피니시 48.0%

시바스 리갈 18 미즈나라 오크 피니시 구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도수: 48.0% 숙성년수: 18년 캐스크: 퍼스트필 미즈나라 오크 피니시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4.0(85점, 훌륭한) 카라멜(2)과 흑설탕(2)이 섞인 달달함(=4)과 청사과(6)가 첫 노징을 반긴다. 이후 흰색 새나무의 힌트(2)와 함께 살짝 설탕을 입힌듯한 쿠키(3)가 좀 들어오고, 페퍼민트 같은 화한 느낌(4)으로 마무리된다. 잔에서 시간이 길어지면 카라멜(2⇒3)과 흑설탕(2⇒5)의 달달함(=4⇒8)의 비중이 높아져 달달함에 코가 찡해질 지경이고, 청사과(6⇒3)의 비중은 낮아진다. 잔에서 멀리 떨어져서 맡으면 복숭아(2)와 수박(4)이 섞인 기분좋은 향기가 난다. 길게 들이마시면 설탕을 탄 과일주스..

카테고리 없음 2024.01.31

글렌 엘긴 1998 24년 GlMo(글렌 모어) 54.7%

글렌 엘긴 24 1998 GlMo구분: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증류소: 글렌 엘긴도수: 54.7%캐스크: 버번캐숙성연수: 24년바틀 컨디션: 바이알  Nose 4.0(85점, 훌륭한)초중반 모두 청사과(5)와 복숭아(3)의 프루티함이 지배적인 와중에 레몬의 시트러스함(3)이 거든다.비중이 높은 프루티함을 제치고 나면 신기하게도 약간의 딸기(3)와 솔향(3)도 느껴진다.길게 들이마시면 단당류의 달달함(3)과 레몬(2)의 힌트가 느껴진다.전체적으로 기분좋은 노트들로 노즈가 채워져 있어 즐거웠지만, 향의 강도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Palette 4.3(88점, 아주 훌륭한)먼저 상큼한 청사과(6) 이후 레몬즙의 산미(4)가 느껴진다.산미를 지나보내고 중반에 다시 신선한 청사과로 갈아만든 듯한 사과즙(6)이 ..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ECBP) A123 62.8%

일라이저 크레이그 배럴 프루프 A123 구분: 켄터키 버번 위스키 증류소: 헤븐힐 도수: 62.8% 캐스크: 버진캐 숙성연수: 12년 매쉬빌: 옥수수 78%, 몰트 12%, 호밀 10%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4.0(85점, 훌륭한) 고도수로 적혀있는 것과는 달리 알콜이 노징을 전혀 방해하지 않고 코박죽을 해도 괜찮다. 아세톤(2)은 매우 은은하다. 강렬한 체리(7)가 먼저 반기고, 직관적인 정제설탕류의 달달함(4)이 함께 느껴진다. 그 뒤로 바나나의 터치(3)와 함께 귤(2), 오렌지필(4)이 섞인 시트러스함(=6)이 느껴지다가, 카라멜 같은 달달함(4)이 덧입혀지며 마무리된다. 길게 들이마시면, 정제설탕 같은 단당류의 달달함(4)이 느껴진다. Palette 4.2(87점, 아주..

페넬로페 아키텍트 1877 스페셜 에디션 60.5%

페넬로페 아키텍트 1877 스페셜 에디션 구분: 버번 위스키 증류소: MGP 도수: 60.5% 캐스크: 버진캐, 프렌치 오크 피니시 숙성연수: 4~5.5년 매쉬빌: 옥수수 75%, 밀 15%, 호밀 7%, 몰트 3% 바틀 컨디션: 바이알 이하는 느낀 점 Nose 3.8(83점, 좋은) 고도수로 적혀있는 것과는 달리 알콜이 노징을 전혀 방해하지 않고 코박죽을 해도 괜찮다. 아세톤(4)이 먼저 은은하게 들어오고, 이어서 존재감 있는 체리(5)의 노트와 바닐라(5)가 이어진다. 체리, 바닐라와 함께 중반부터는 향긋한 원목(4)의 향기와 풀떼기의 느낌(3)이 들어오며 끝까지 이어진다. 길게 들이마시면 흑설탕의 달달한 느낌(3)과 약간의 복숭아(3)가 느껴진다. Palette 3.5(80점, 괜찮은) 입에서는 고..

아벨라워 아부나흐 #74 60.0%

아벨라워 아부나흐 배치 74 구분: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아벨라워 도수: 60.0% 숙성년수: NAS 캐스크: 올로로소 쉐리 벗 바틀 컨디션: 바이알(대충 3/5 정도 남은 상태) 이하는 느낀 점 Nose 4.5(90점, 감탄스러운) 건자두(7)와 카라멜(5)의 꾸덕한 달달함을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4)가 약간 거들며 정말 기분좋게 들어온다. 깊게 들이마시면 홍시 같은 달달함(7)이 주로 느껴지고, 청포도(2)의 힌트가 약간 거든다. 정말 감탄이 나오는 기분좋은 노즈다. Palette 3.7(82점, 좋은) 단맛을 좀 배제한 건포도의 느낌(6)이 먼저 들어온다. 이후 입안을 다소 화하게 만드는 민트류의 허브(3)와 함께 강렬한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8)이 입안을 가득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