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겔라키 2006 15년 SMWS 44.156
구분: 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증류소: 크라이겔라키
도수: 61.8%
숙성년수: 15년
캐스크: 퍼필 버번 혹스헤드 12년 → PX 혹스헤드 3년 피니시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훌륭한)
벛꽃이 연상되는 플로럴함(5)과 은은한 사양꿀(3), 백도 복숭아(4), 기분좋은 깨끗한 백색 나무의 향(3)이 은은히 깔리고,
솜사탕(2), 젤리(3) 같은 뉘앙스의 달콤함과 생땅콩(3) 약간이 느껴진다.
노징을 계속하면 솔잎(4) 같은 상쾌향 향과 수박 과육(2)의 힌트, 스피어민트(3), 호두(4)가 느껴진다.
노즈의 강도는 준수(3.0/5.0)하며, 볼륨은 좋은 편(3.5/5.0)이다.
Palette 3.7(82점, 꽤 괜찮은)
살짝 쿰쿰한 치즈(5) 뒤로 꽤나 존재감 있는 볶은 보리(5)의 고소함이 따라붙고,
젖은 나무(3), 넛맥(3), 오래된 동치미 국물 같은 시큼함(4), 얼핏 스쳐지나가는 특정하기 어려운 핵과류(3)가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젖은 나무(5)가 도드라지며, 볶은 보리(4)가 이어지고, 알싸하게 매운 오크 터치(4)와 레몬제스트(3).
팔레트의 강도는 좋은 편(3.5/5.0)이고, 지속력은 준수(3.0/5.0)하고, 응집력은 보통(2.5/5.0)이다.
Finish 3.7(82점, 꽤 괜찮은)
강한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볶은 보리(4), 젖은 나무(3), 시큼한 뒷맛(3)과 넛맥(3)이 남는다.
코에서는 젖은 나무(4), 쿰쿰한 버섯(4), 생강(2), 복숭아껍질(2)이 잡힌다.
크라이겔라키 2006 15년 SMWS 44.156 총평 83.05점
일전에 먹어본 SMWS 크라이겔라키 44.148과 마찬가지로 황내는 느껴지지 않았던 반면에 솔잎 같은 상쾌한 향과 박과류, 민트가 잡히는 점이 신기했다.
44.148은 17년에 풀 리필 버번캐 숙성이었고 아무런 오프노트 없이 깔끔하게 긍정적인 노트만을 담아내고 있었던 반면,
이번 녀석은 노즈와는 달리 팔레트와 피니시에서 치즈 같은 느낌과 몰티함, 젖은 나무 같은 더티한 느낌을 주는 노트가 많아 영 취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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