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드로낙 CS 배치 12
구분: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글렌드로낙
도수: 58.2%
숙성년수: N/A
캐스크: PX + 올로로소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7(82점, 좋은)
알콜(3)이 살짝 치며, 자두(5)와 풍선껌(4)의 단내, 약간의 마카다미아(3)가 먼저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은은한 밀크초콜릿(3)와 밀크카라멜(3), 황(3)의 뉘앙스 약간,
시나몬(2)과 감초(2)의 힌트, 황설탕(3), 오렌지 과육(4)이 느껴진다.
노즈의 강도는 보통이며, 볼륨도 보통 수준이다.
특별한 오프노트는 없으나 황의 더티한 뉘앙스가 느껴지고, 큰 장점이나 단점 없이 무난히 즐길만하다.
밀키한 느낌이 도드라지는 초콜릿 노트가 꽤 매력적이다.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
건포도(3)와 오렌지 과육(4), 황 뉘앙스의 계란 노른자(3) 약간, 생강(3)이 먼저 느껴지고,
황설탕(4), 감초(3), 구운 아몬드(4)와 생대추(4)의 달달함이 느껴진다.
입에서 굴리면 황설탕(4), 생강(3), 감초(3)와 오렌지과육(3), 생대추(4)가 쭉 이어지다가,
밀크초콜릿(3)과 찐밤껍질(2)의 힌트, 시나몬(3)이 올라오며 마무리.
팔레트의 강도는 좋은 편이며 지속력과 응집력 모두 준수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더티한 황의 뉘앙스에도 불구하고,
기분좋은 단맛이 기강을 잡아주고 있어 나머지 요소들과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Finish 3.8(83점, 꽤 좋은)
보통~강함 사이의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오렌지 과육(4), 황설탕(4), 감초(3)와 생대추(3)가 남는다.
코에서는 오렌지 필(4), 생강(3), 감초(2), 초콜릿(2)과 젖은 나무(2)가 잡힌다.
글렌드로낙 CS 배치 12 총평 83.15점
글렌드로낙에서 황을 느낀 이후 개인적으로 좀 멀리하고 있었는데, 이건 맛있다.
바틀 구매를 해볼지 약간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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