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친 18년 CS 배치 1
구분 :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 에드라두어
병입자 : 에드라두어
도수 : 50.9%
숙성년수 : 18년
캐스크 : 퍼스트필 버번, 세컨드 필 버번
바틀 컨디션 :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4(89점)
- Top note : 굴뚝 그을음, 볶은 보리, 말린 망고
- Base note : 메디시널(정향, 정로환), 카라멜, 패션프루트, 당귀, 허브(타임, 타라곤)
- Hint : 파인애플, 젖은 흙, 담뱃재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다채로운 피트 유래 노트들과 열대과일, 한약재, 허브까지 복합적인 와중에도 밸런스와 힘을 모두 갖췄다.
피트가 강한 와중에도 다른 노트들이 못지 않게 자기 주장들이 강해, 큰 육각형 타입의 노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알콜이 살짝 치대는 감이 있다는 정도.
Palate 4.4(89점)
- Top note : 스모키(장작, 굴뚝 그을음, 담뱃재), 메디시널(정향, 정로환), 구운 파인애플, 태운 보리
- Base note : 요오드, 태운 고기, 라임, 패션프루트, 소다를 약간 많이 넣은 달고나
- Hint : 생강, 백후추, 타임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매우 무거움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굉장히 강한 피트감과 함께 구운 파인애플의 단맛, 태운 보리와 고기 같은 고소하고 쓴맛, 생강, 백후추 같은 맵싹한 맛까지 다양한 맛들이 각자 강하게 존재감을 과시한다.
갖가지 자극이 강한 와중에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으며, 강한 피트와 열대과일이 중심을 잡아준다.
복합적이면서도 힘이 좋은, 구조감이 좋은 팔레트.
Finish 4.4(89점)
- Nose
· Top note : 스모키(굴뚝 그을음, 장작), 메디시널(정향, 정로환)
· Base note : 백후추, 요오드, 탄 고기
· Hint : 구운 파인애플, 토피
- Palate
· Top note : 스모키(굴뚝 그을음, 장작), 메디시널(정향, 정로환)
· Base note : 요오드, 카라멜, 라임
· Hint : 태운 고기, 백후추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 보통 / 보통~김 / 김
피트에 한참 절여진 뒤로 이렇게나 강하게 치과, 병원이 연상되는 피니시는 처음이다.
강하고, 길며, 매캐할 정도로 피티한 피니시.
발레친 18년 CS 배치 1 총평 89.00점
장점 : 강렬하고, 복합적인 와중에 밸런스까지 훌륭하다. 기분좋은 열대과일과 몰티함, 당류 노트들. 피트에서 유래된 다채로운 노트들이 한 가득. 구조감을 갖춘 팔레트.
단점 : 우아하지는 않다. 자극적이고 쓰고 매운 팔레트.
기타 코멘트 : 한 잔만으로 발레친의 팬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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