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 엠파이어 에메랄드 자이언트 라이 CS
구분: 캘리포니아 라이 위스키(라이 94%, 몰트 5%, 밀 1%)
증류소: 레드우드 엠파이어
도수: 58.2%
숙성년수: 4~7년 블렌드
캐스크: 버진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꽤 훌륭한)
은은한 아세톤(3), 직관적인 카라멜(5)과 솜사탕(4) 같은 달콤함, 소나무 숲(4), 사과 콩포트(4)가 먼저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황도 복숭아 통조림 국물(4)과 은은한 라이 특유의 풀떼기(2), 바닐라(4), 라임(2)의 힌트.
노즈의 강도는 좋은 편(3.5/5.0)이고, 볼륨은 좋다(4.0/5.0).
블라인드였다면 그냥 라이가 적당히 들어간 버번이라고 생각했을 듯 하며, 가볍고 기분좋은 노트들이 넘실댄다.
Palette 4.0(85점, 훌륭한)
가벼운 풍선껌(4)과 황설탕(1)의 달콤함(=5)이 마늘(2), 후추(2) 같은 스파이스(=4)와 함께 들어오며,
꽤나 묵직한 오크(4)의 나무맛, 계피(3)와 다크초콜릿(4), 적사과(4)가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다시 가벼운 풍선껌(4)이 치고 올라오며 민트 캔디(4)와 적사과껍질(4), 라임필(3)이 느껴진다.
강도는 좋으며(4.0/5.0), 지속력은 보통(2.5/5.0)이고, 응집력은 낮은 편(2.0/5.0)이다.
팔레트 중반에서 은근슬쩍 느껴지는 적사과의 느낌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가벼운 단맛과 오키함 사이에서 매력을 불어넣는다.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중간~강함 사이의 강도, 중간 정도의 길이.
입에서는 풍선껌(4), 후추(2), 마늘(2), 라임필(3), 감초(4)와 민트(4)가 남는다.
코에서는 백후추(4), 라임(3), 라이 풀떼기(3), 풍선껌(3)과 민트(3)가 잡힌다.
레드우드 엠파이어 에메랄드 자이언트 라이 CS 총평 85.20점
흠 잡을데 없이 훌륭한 라이.
라이 94% 매쉬빌인데도 라이의 느낌이 그리 강하지 않으며, 또 불량식품스러운 단맛 일변도도 아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한 잔에서 예상 외로 큰 만족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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