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아솔 14년 2009 TWA
구분: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블레어 아솔
도수: 51.8%
숙성년수: 14년
캐스크: 버번캐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9(84점, 아주 좋은)
달고나 사탕(4) 같은 달콤함과 딱 적당히 익은 바나나(5), 레몬(3)의 시트러스가 느껴진다.
더 노징하면 캠벨포도(3) 약간과 바닐라(4), 설탕이 적당량 들어간 케이크 크림(4)의 느낌이 있다.
노즈의 바탕에 오레가노가 주로 연상되는 허브(3)가 깔려 있으나, 도드라지지는 않는다.
복합적이지는 않으나 기분좋고 부드러운 달콤함과 레몬 케이크가 연상되는 약간 쏘는 시트러스와 크림 느낌이 참 좋다.
노즈의 강도는 보통이나 볼륨이 상당하다.
Palette 3.7(82점, 좋은)
레몬필(3)과 오렌지 과육(2) 이 섞인 시트러스(=5), 구운 곡물(4)과 뻥튀기(3) 같은 단맛이 차례로 들어오며, 풀떼기를 씹은 듯한 씁쓰름한 느낌(3)도 약간 있다.
입안에서 굴리면 구운 곡물의 느낌이 쭉 이어지면서 마른 나무(4)와 백후추(3), 황설탕(3) 느낌이 들어온다.
목을 넘길 즈음에는 시럽을 탕 아메리카노(4)와 설익은 빵(3) 같은 느낌이 잠시 터치하며 마무리 된다.
강도는 적당하며 지속력도 준수하다.
Finish 3.7(82점, 좋은)
중간 정도의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시트러스(4)와 설익은 빵(3), 황설탕(3), 마른 나무(2)가 느껴진다.
코에서는 오렌지(4), 바나나(3)와 허브(2)가 잡힌다.
블레어 아솔 14년 2009 TWA 총평 82.7점
노즈에서 상당히 기대가 되게 만들었다가, 입에서는 몰티한 느낌이 다소 도드라져서 약간 아쉬운 느낌.
그러나 특별히 오프노트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없으며 팔레트의 지속력이 꽤 좋았고, 무난하게 즐길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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