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다니엘스 싱글 배럴 셀렉트
도수: 47.0%
숙성년수: NAS
캐스크: 아메리칸 오크 버진캐
바틀 컨디션: 뚜따 7개월, 바틀 약 2/3 상태
이하는 느낀 점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8(83점, 꽤 좋은)
뚜따 직후에는 상당히 강했으나, 현재는 상당히 정돈된 아세톤(2)과 함께, 먼저 바닐라(6)가 존재감 있게 느껴진다.
그 뒤로는 말린 바나나칩(4)과 카라멜(3)의 달달함이 살짝 느껴진다.
바닐라가 계속 이어지며 미약한 체리(2)의 힌트, 오래된 가구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나무(3) 약간, 시나몬(3)과 오렌지 제스트(4)가 느껴진다.
바닐라가 지배적이고 아세톤이 정돈되어 오프노트로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전체적으로 바닐라 외에는 강렬한 노트가 없어 다소 단순하고 심심하게 느껴지며, 노즈의 강도는 적당히 있으나 볼륨은 크지 않다고 느껴졌다.
Palette 3.5(80점, 괜찮은)
입에 들어오자마자 아세톤(6)이 존재감있게, 그리고 꽤나 길게 느껴진다.
그 뒤로는 새 나무(5)의 알싸함, 바나나껍질(4), 태운 설탕(5)의 달콤쌉싸름함과 카라멜(3) 약간이 느껴진다.
다소 까끌한 탄닌감이 있으며,
입안에서 굴리다 보면 나무를 태운듯한 재(5)의 씁쓰름한 느낌과 함께 계피(3)의 알싸함, 민트(2)의 화함, 바닐라(2) 약간을 찾을 수 있다.
팔레트의 강도는 합격점이지만 알싸하고도 씁쓰름한 노트가 주가 되어 밸런스가 영 좋지만은 않다.
Finish 3.6(81점, 꽤 괜찮은)
중간 정도의 길이, 중상 정도의 강도.
아세톤(3), 바나나(4), 구운 견과류(4)와 계피(3), 바닐라(2)가 느껴진다.
잭 다니엘스 싱글 배럴 셀렉트 총평 81.2점
바닐라 위주의 노즈는 꽤 괜찮다.
팔레트의 자극이 풍부하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맵고 쓴 맛이 중심이 되는 반면 이에 밸런스를 맞춰줄 다른 노트들이 충분하지 않아 다소 아쉽다.
이나마도 에어링으로 아세톤을 좀 날려서 나아진 상태라는 점을 부디 감안해주시길 바란다.
장점: 바닐라 위주의 노즈. 도수 대비 충분한 팔레트의 자극.
단점: 상당한 아세톤. 알싸하고 씁쓰름한 느낌이 주가 되는 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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