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모어 2009 13년 크리 WhB
구분: 하이랜드 싱글몰트
증류소: 아드모어
도수: 51.9%
숙성년수: NAS
캐스크: 엑스 라프로익 버번 배럴
바틀 컨디션: 바이알(바틀의 약 3/4이 남아있는 상태)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1(86점, 꽤 훌륭한)
굴뚝 그을음(3)과 메디시널(3), 풍부한 복숭아(4)와 솔티드 카라멜(4)이 느껴지며, 자몽(3)의 산미와 모과(3)도 있다.
계속 노징하면 은은한 풀내음(3)과 감초(3), 쿠키(3) 같은 달짝고소함, 고무(3), 바닐라(3)를 찾을 수 있다.
노즈의 강도는 좋은 편(3.5/5.0)이고, 볼륨도 좋은 편(3.5)이다.
은은하지만 확실한 라프로익의 캐릭터가 느껴지는데, 그에 더해 상당한 프루티함과 단짠 캐릭터가 느껴져 노징이 즐겁다.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
메디시널(3)과 굴뚝 그을음(5) 같은 꽤 강한 피트 뒤로 쨍한 레몬필(4)과 마른 나무(4), 감초(3)가 느껴지며,
달콤씁쓸한 태운 설탕(3), 다크 초콜릿(4)이 뒤를 잇고, 마지막으로 페퍼민트(5)가 화하게 퍼지며 마무리된다.
입안에서 굴리면 자글자글한 생강(4)과 레몬필(4), 태운 설탕(3), 페퍼민트(3)와 굴뚝 그을음(4)이 이어진다.
강도는 좋고(4.0/5.0)하며, 지속력도 좋으며(4.0), 응집력은 좋은 편(3.5)이다.
Finish 4.0(85점, 훌륭한)
강한 강도, 긴 길이.
입에서는 굴뚝 그을음(5), 메디시널(3), 태운 설탕(4), 레몬즙(4), 생강(3), 페퍼민트(3), 감초(3)가 남는다.
코에서는 굴뚝 그을음(4), 메디시널(3), 카라멜(3), 레몬(3), 바닐라(3), 페퍼민트(3)가 잡힌다.
아드모어 2009 13년 크리 WhB 총평 84.75점
예상보다도 더 라프로익 캐릭터가 도드라지며, 그야말로 강피트다.
팔레트에서는 노즈보다 훨씬 덜 프루티하고, 산미가 도드라지며 드라이하다.
단맛은 감초의 은은한 단맛이거나, 태운 설탕 같은 쓴맛이 도드라지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전반적으로 맛은 있으나 강피트에 +@가 아쉬운 느낌.
라프로익이 너무 연상되어서 바로 뒤이어 라프로익 10년 cs 배치 16을 먹었는데,
확실히 라프로익 캐스크를 썼을 뿐, 진짜 오피셜 라프로익의 라프로익 캐릭터는 이길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노즈는 이번 아드모어가, 팔레트/피니시는 라프로익 10cs 배치 16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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