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터렛 2011 11년 WhNa
구분: 하이랜드 싱글 몰트
증류소: 글렌터렛
도수: 55.6%
숙성년수: 11년
캐스크: 리필 혹스헤드
바틀 컨디션: 바이알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7(82점, 좋은)
어시한(3) 피트감이 쿡 찌르고 이내 사라지며, 고무 지우개(4)와 밀가루 반죽(5) 뒤로
복숭아(3), 달고나 사탕(3), 바닐라(3)가 조금씩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청포도 젤리(3), 생강(3), 멜론(3)도 약간씩 찾을 수 있다.
노즈의 강도는 좋은 편(3.5/5.0)이고, 볼륨은 준수(3.0/5.0)하다.
Palette 3.5(80점, 괜찮은)
비릿한 유산취 느낌이 살짝 있는 요거트(5)와 어시함(4), 굴뚝 그을음(3) 같은 피트감이 먼저 들어오고,
곡물의 단맛(3), 태운 보리(5), 생강(3), 후추(2)가 섞인 존재감 있는 맵싹함(=5), 단물 빠진 껌(4)이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태운 보리(5), 생강(2), 후추(2)의 맵싹함(=4), 약하게나마 이어지는 요거트(3), 마른 나무(4), 라임(3)의 산미 약간씩.
팔레트의 강도는 강하고(4.5/5.0), 지속력도 좋으며(4.0/5.0), 응집력은 좋은 편이다(3.5/5.0).
Finish 3.6(81점, 꽤 괜찮은)
강한 강도, 중간 정도의 길이.
입에서는 뻥튀기(5), 어시함(3), 태운 보리(3), 요거트(2)가 맴돈다.
코에서는 생강(4), 마른 나무(3), 굴뚝 그을음(3), 고무 지우개(3), 생강(3)이 잡힌다.
글렌터렛 2011 11년 WhNa 총평 80.85점
노즈는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밀가루 반죽 같은 저숙성 스피릿취가 노징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거슬린다.
팔레트에서는 중강 정도의 피트감에 저숙성 느낌이 강하며, 그냥저냥인 가성비 NAS 피트 CS 위스키들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 없는데,
하이랜드 피트답게 어시함까지 도드라져 크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피트, 몰티, 저숙성, 버진스러운 오크만 느껴지는, 힘은 강력하지만 평면적인, 맛도 재미도 다소 부족한 한 잔.
'리뷰 아카이브 > 위스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이 코스트 2013 10년 PX 로엔히 프라이빗 59.8% (0) | 2024.08.05 |
---|---|
맥네어스 럼릭 10년 CS 배치2 55.8% (0) | 2024.07.30 |
달림플(아일사 베이) 2011 12년 WhNa(위스키내비) 57.4% (3) | 2024.07.24 |
글렌 엘긴 2010 12년 WhNa(위스키내비) 55.2% (7) | 2024.07.24 |
언 오크니(하이랜드 파크) 2008 14년 WhNa(위스키내비) 64.8% (0)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