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로즈 서울 에디션
구분: 텍사스 콘 위스키
증류소: 옐로우 로즈
도수: 52.0%
숙성년수: 3년
캐스크: 버진 오크 → 메즈칼 캐스크 피니싱(3개월)
바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뒤치락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3.7(82점)
Top note : 카라멜, 쪄낸 풀
Base note : 아세톤, 삶은 땅콩, 바닐라, 나무 합판, 술빵
Hint : 헤이즐넛, 목공풀, 서양배
Volume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일반적인 버번에서 느껴지는 라이 풀떼기 느낌과는 사뭇 다른, 풀을 쪄낸듯한 묘한 향이 난다.
강한 카라멜과 함께 삶은 땅콩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나무합판, 목공풀 같은 느낌이 함께 느껴진다.
나무 합판으로 만든 통에 땅콩과 풀을 한데 넣고 쪄낸 것이 연상된다.
3년밖에 안되는 숙성년수 때문인지 저숙성 버번의 아세톤, 버진캐 특유 나무합판, 목공풀 노트들이 그대로 느껴진다.
즐길 요소가 없지는 않으나, 크게 좋은 느낌도 아니다.
Palate 3.5(80점)
Top note : 쪄낸 풀, 삶은 땅콩
Base note : 아세톤, 카라멜, 술빵, 나무 합판
Hint : 헤이즐넛, 할라피뇨 가루
Body : 물같음 / 가벼움 / 중간 / 무거움 / 뻑뻑함
Strength : 낮음 / 보통 / 준수함 / 높음 / 강렬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보통/ 보통~김 / 김
Finish 3.5(80점)
Palate
- Top note : 삶은 땅콩, 술빵
- Base note : 쪄낸 풀
Nose
- Top note : 카라멜, 삶은 땅콩
- Base note : 바닐라, 술빵
Strength : 약함 / 약함~중간 / 중간 / 중간~강함/ 강함
Length : 짧음 / 짧음~보통/ 보통/ 보통~김 / 김
옐로우 로즈 서울 에디션 총평 80.70점
어딘가 잘못된 싸구려 버번 느낌이 난다.
오래되어 썩기 직전까지 산화된 땅콩을 삶아 입에 욱여넣는 느낌이 들 정도.
땅콩 노트의 강도가 짐빔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느껴진다.
보통 밀 버번들에서 느껴본 술빵 느낌도 상당한데, 100% 옥수수 매쉬빌인 걸로 봐서는
밀 버번이 아니라 라이가 잡아주지 않으면 옥수수가 이런 느낌을 내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취향과는 상당히 멀었던 위스키로, 한잔을 다 비우기 약간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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