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로익 10 셰리 오크 피니시
구분: 아일라 싱글몰트
증류소: 라프로익
도수: 48.0%
숙성년수: 10년
캐스크: 버번캐 → 셰리캐 피니시
바틀 컨디션: 바이알(뚜따 직후)
점수 기준
<2.0(65) 장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단점이 압도적
2.0(65)≤ 장점을 찾기 힘들며, 단점이 명확
2.5(70)≤ 장점이 없지는 않지만, 단점이 더 큰
3.0(75)≤ 단점과 장점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3.5(80)≤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
4.0(85)≤ 단점이 거의 없으며, 장점이 명확
4.5(90)≤ 단점을 찾아볼 수 없으며, 장점이 압도적
총점 N:P:F=3.5:5.0:1.5 기준
Nose 4.0(85점, 훌륭한)
라프로익 특유의 메디시널(4), 파래김(3) 같은 해조류와 목초액(3), 아스팔트(3) 같은 피트감과 함께,
초콜릿(4), 말린 무화과(3), 하얀 치즈(3), 볶은 땅콩(3)과 아몬드(1) 같은 견과류(=4)가 느껴진다.
계속 노징하면 은은한 정향(3)과 아니스(3), 젖은 나무(3), 바닐라(3)와 감초(3)도 찾을 수 있다.
강도는 좋은 편(3.5/5.0)이며, 볼륨도 좋은 편(3.5)이다.
Palette 3.9(84점, 아주 좋은)
메디시널(4), 아스팔트(3), 목초액(3) 같은 피트감이 입안에 퍼지며 볶은 곡물(4)의 고소함과 건포도(30, 흑설탕 시럽(3) 같은 달콤함,
정로환(3) 같은 쓴맛 약간과 맛이 진하지 않은 하얀 치즈(3), 그리고 다크초콜릿(3)이 느껴진다.
입안에서 굴리면 메디시널(4), 아스팔트(3) 같은 피트감과 함께 정로환(3), 볶은 곡물(3), 다크 초콜릿(3)이 이어진다.
강도는좋은 편(3.5/5.0)이고, 지속력은 준수(3.0)하며, 응집력도 준수(3.0)하다.
Finish 3.9(84점, 아주 좋은)
중간~강함 사이의 강도, 중간~김 사이의 길이.
입에서는 건포도(4), 메디시널(3), 살짝 태운 보리(4), 흑설탕시럽(2)의 힌트와 감초(3)가 남는다.
코에서는 메디시널(3), 스모키(3), 건포도(3)와 정로환(3)이 잡힌다.
라프로익 10 셰리 오크 총평 84.35점
라프로익 특유의 느낌과 함께 셰리 피니시의 영향이 잘 느껴진다.
하지만 지배적인 캐릭터는 아무래도 셰리보다는 '라프로익'.
요즘 정식 수입가격에 라프로익을 좋아한다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듯.
그냥 오피셜 라프로익을 믿고 바로 바틀로 살 걸... 하는 생각이 든다.